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F1 GP 예선방식 도입해 짜릿한 경쟁 유도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예선 방식이 대폭 바뀌었다.

슈퍼레이스가 올 시즌 예선을 F1 GP 방식으로 변경해 짜릿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시즌 예선을 치르고 있는 금호엑스타레이싱팀의 이데 유지. 제공=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가 올 시즌 예선을 F1 GP 방식으로 변경해 짜릿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시즌 예선을 치르고 있는 금호엑스타레이싱팀의 이데 유지. 제공=슈퍼레이스

지난 2월 29일 발표한 2016 스포츠운영규정 31.2항에 따르면 공식예선이 Q1, Q2, Q3의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 이에 따라 Q1은 20분 동안 진행해 하위 5대를 걸러내고, Q2는 15분간 열려 다시 5대를 탈락시킨다. 최종 예선인 Q3에 진출한 드라이버가 10분 동안 타임어택한 결과로 결선 그리드의 순서를 정한 후 Q2와 Q1위 위치가 결정된다.

새 예선 방식의 도입으로 포인트 규정도 바뀌게 된다. 지난해까지 1위부터 10위까지 25점에서 1점을 받았지만 Q3의 1~3위는 각각 3, 2, 1점을 더해 폴 투 피니시를 거두면 최대 28점을 획득하게 된다. 팀 챔피언십도 지난해까지 3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면 경기 전 2명을 지정했지만 올해부터는 결선이 끝난 후 상위 2명이 얻은 포인트를 인정하기로 했다.

슈퍼레이스가 이 방식을 도입한 것은 예선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결선에서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지난 시즌까지는 한 차례의 예선만을 치러 특정 팀이 타이어를 아껴 결선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하는 등 부작용(?)도 있었다”며 “새 방식은 이를 차단하는 동시에 팬들에게는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슈퍼레이스가 도입한 예선방식(포인트 부분은 제외)은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 F1 그랑프리가 2006년부터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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