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출사표➁ 엑스타레이싱팀, “드라이버즈와 팀 챔피언십 타이틀 2연속 쟁취할 것!”

오토레이싱은 4월 15~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 슈퍼 6000클래스의 금호엑스타레이싱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엑스타레이싱팀은 지난 시즌 드라이버즈와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올해도 이 팀의 목표는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세웠습니다. 다음은 김진표 감독이 보내 온 답변을 질의응답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편집자).

엑스타레이싱은 지난 시즌 획득한 더블 타이틀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슈퍼레이스

엑스타레이싱은 지난 시즌 획득한 더블 타이틀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최종전에서 챔피언을 확정한 후  이를 축하하는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오토레이싱: 개막전을 포함해 팀의 2017 시즌 목표는?

엑스타레이싱: 작년과 같은 더블 챔피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 더 한다면 우리 팀은 창단 이후 단 한 차례도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지금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오토레이싱: 스토브리그 동안 팀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했던 부분은?

엑스타레이싱: 지난 시즌 3대의 경주차를 레이스에 투입했지만 올해는 이를 2대로 줄였다. 이를 단순하게 접근하면 경쟁 팀에 비해 불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팀 상황으로 보았을 때는 오히려 2대 체재가 더 강하다고 판단했다. 적절하게 표현하면 군살을 제거하고 팀이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이게 돼 2대 체재가 된 것은 다이어트를 했다고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오토레이싱: 올 시즌 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엑스타레이싱: 3년 동안 우리 팀과 함께 하고 있는 이데유지와 정의철 투톱이다. 이데 유지는 일본 최고 대회인 슈퍼GT와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한번은 들어봤을 법한 F1까지 경험한 최고의 베테랑이다. 정의철은 국내의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챔피언 경험이 있음에도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 팀에서 이 두 드라이버가 3년 동안 쌓은 승수가 전체 24번의 레이스 중 25%인 6번이다. 포디엄에는 21회나 올라갔다.

 

오토레이싱: 이데유지와 정의철의 시즌을 맞는 심경과 목표는?

이데유지: 매 시즌 우승을 향해 달렸는데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다. 작년에는 정의철군이 챔피언이 되었으니 올해는 내가 챔피언이 되기 위해 가장 빠르게 달리고 싶다. 언제나 좋은 차를 만들어주는 팀에게 감사하고, 타이어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가장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정의철: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이를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막전부터 우승하기 위해 달릴 것이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작년에 모자랐던 부분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서 반드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오토레이싱: 올 시즌 달라진 규정(예선방식과 타이어 사용 개수 등)에 대한 방안은?

엑스타레이싱: 규정은 프로모터가 독단적으로 내 놓는 것이 아닌 팀들이 스토브리그 때 “어떻게 하면 공평하고 재밌는 레이스가 될것인가?” 라는 고민을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토론을 거쳐 만든 것이다. 그렇기에 이를 팀에서 평가를 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다만 작년보다 좀 더 공평하고 박진감 넘치며 다이내믹한 경주가 펼쳐지길 바란다. 특히 슈퍼랩 도입으로 예선이 좀 더 박진감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핸디캡 웨이트의 증가로 체커기 받을 때까지 정말 결과를 알 수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6 시즌 최종전에서 이데 유지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2016 시즌 최종전에서 이데 유지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오토레이싱: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올해는 4경기를 치러 그 어느 때보다 적응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엑스타레이싱: 용인 스피드웨이에 최적화 된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연구소에서 매우 노력하고 있다. 우리 팀도 작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대한 용인 스피드웨이와 맞춘 세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 추월이 쉽지 않은 경기장의 특성으로 인해 예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슈퍼랩에서 드라이버의 멘탈 또한 새로운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토레이싱: 지난 시즌과 비교해 팀의 변화가 있는가?

엑스타레이싱: 팀의 오일 후원사로 SK ZIC가 함께 하게 됐다. 또한 랩핑 후원으로 팩트코리아가 후원사로 새로 참여한다. 그 외 핸즈 코퍼레이션, 아이더, 디월트, 타나베, 소니액션캠은 작년과 같다. 올해도 후원사가 우리를 후원해 주시는 것 이상으로 되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후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오토레이싱: 팀을 이끌면서 ‘희노애락’을 표현한다면?

엑스타레이싱: 3년 동안 가장 기뻤던 것은 작년에 더블 챔피언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을 때다. 반면 할 일을 제대로 못해서 그것이 레이스에 영향을 미쳤을 때 가장 화가 나고 슬프다. 그리고 즐거울 때는 팀원들과 경기장 뒤편에서 농담 할 때? 이거 대답이 너무 교과서 같다. 하하

 

오토레이싱: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더 나가려면?

엑스타레이싱: 레이스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열정이 너무나 뜨겁다. 특히 10여년동안 CJ의 노력은 정말 그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천문학적인 투자가 있었다고 보여진다. 그 규모나 노력이 정말 대단해 섣불리 말하기가 어렵다. 아마 슈퍼레이스 임직원 모두 이 풀기 힘든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 같다. 단지 그들이 지치지 말고 조금 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토레이싱: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엑스타레이싱: 우리는 타이어가 다르면 그것을 이유로 라이벌이고, 같은 타이어를 꼈으면 같다는 이유로 또 라이벌이다. 그래서 더 치열하게 여겨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6000클래스에서 함께 경쟁하게 될 모든 감독들과 드라이버들이 올 한해도 공정하고 치열하며, 그 어느 때보다 재밌는 레이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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