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1 제2전 중국 그랑프리] 루이스 해밀턴, 폴 투 피니시로 시즌 첫 승!

4월 9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길이 5.451km, 56랩=에서 열린 2017 F1 제2전 중국 GP에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가 우승컵을 안았다.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2위를 했고,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시상대 한자리를 채웠다.

루이스 해밀턴이 F1 제2전 중국 GP에서 폴 투 피니시를 거뒀다. 사진=FIA

루이스 해밀턴이 F1 제2전 중국 GP에서 폴 투 피니시를 거뒀다. 사진=FIA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베텔에 이어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AMG),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의 순으로 그리드가 채워졌다. 큰 이변 없이 스타트가 된 가운데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가 라이코넨의 앞으로 나왔다. 10코너에서 랜스 스트롤이 셀지오 페레스(포스인디아)와 접촉한 후 리타이어 했다. 페레스도 타이어가 터지는 데미지를 입었다. 이로 인해 가상 세이프티 카(VSC) 상황이 되자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타이어를 교환했다.

상황이 해제되자 메인 스트레이트가 많이 젖어 있는 곳에서 조비나츠이가 컨트롤을 잃고 벽 을 들이받았다. 앞서 세이프티 카 도입에서 타이어를 교환하지 못한 드라이버들도 피트로 들어갔다. 순위는 선두 해밀턴에 이어 리카르도, 라이코넨, 페르스타펜, 보타스, 베텔 등으로 정해졌다.

세이프티 카가 대열을 이끄는 7랩째에 보타스가 10코너에서 스핀, 11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8랩에서 레이스가 재개되자 라이코넨을 페르스타펜이 여유 있게 앞지르며 3위로 나섰다. 베텔도 라이코넨에 다가서는 등 5대가 3초 이내에 접전을 펼쳤다. 11랩에서 페르스타펜은 리카르도를 제쳤다. 20랩 베텔이 라이코넨을 뒤로 돌려세웠고 22랩에서 리카르도와 접전을 펼쳐 순위를 바꿨다. 28랩에서는 페르스타펜도 베텔에게 길을 터줘야 했다.

4월 9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F1 중국 그랑프리. 사진=FIA

4월 9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F1 중국 그랑프리. 사진=FIA

두 번째 피트 스톱을 마친 후 해밀턴에 이어 아직 피트로 들어가지 않았던 라이코넨이 따랐다. 베텔, 페르스타펜, 리카르도의 순. 라이코넨은 39랩에 피트로 들어가 6위로 밀렸다. 이 단계에서 선두 해밀턴과 2위 베텔의 차이는 8초. 베텔이 40바퀴에 최고속 랩 타임을 기록하는 등 해밀턴을 압박하자 해밀턴이 반격하면서 이 차이가 그대로 유지됐다. 3위 페르스타펜과 4위 리카르도의 차이는 0.5초. 두 드라이버는 최종 5랩을 남기고 테일 투 노즈의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페르스타펜이 방어에 성공했다.

레이스는 결국 해밀턴이 시즌 첫 우승을 장식한데 이어 베텔이 6.250초 뒤진 2위. 페르스타펜, 리카르도, 라이코넨을 0.732초 차이까지 압박했지만 제치지 못한 보타스가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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