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5전 캐딜락6000 결선] 정의철, 나이트 레이스 3연승 좌절. 야나기다 마사타카 시즌 첫 승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의 나이트 레이스 3연승이 좌절됐다.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5전 캐딜락6000클래스 예선 폴 포지션을 차지한 후 결선에서도 우승의 가능성이 컸던 정의철이 3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사진=전현철 기자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5전 캐딜락6000클래스 예선 폴 포지션을 차지한 후 결선에서도 우승의 가능성이 컸던 정의철이 3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사진=전현철 기자

1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캐딜락6000 클래스 결선은 오프닝 랩부터 폴 포지션의 정의철과 2그리드에서 출발한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경합을 벌이면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첫 바퀴를 다 돌지 못한 가운데 황진우(CJ로지스틱스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BX), 류시원(팀 106), 사가구치 료헤(쏠라이트인디고)가 휩쓸린 대형사고가 일시 경기가 중단됐다.

재개된 레이스는 정의철이 무난하게 이끄는 듯 했다. 하지만 5랩에서 곧 정연일의 공세가 이어졌고, 마사타카는 기회를 엿봤다. 5랩에서 정연일이 추월에 성공했지만 7랩에서 정의철이 다시 순위를 뒤집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두 드라이버가 경합 과정에서 추돌, 정의철이 스핀하며 3위로 밀렸고, 정연일도 데미지를 입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마사타카가 선두 바통을 넘겨받았고, 이후 안정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하며 그대로 피니시 라인까지 연결시켰다. 반면 가까스로 몸을 추스린 정의철이 재 반격에 나섰지만 13랩 진행 중 피트로 들어왔다. 경주차의 운전석 뒷바퀴 손상을 손보고 다시 코스에 복귀했지만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3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파이널 랩까지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한 마사타카가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정연일에 이어 이데 유지가 3위를 해 시상대의 한자리를 채웠다. 김동은(CJ로지스틱스레이싱), 오일기(제일제당레이싱), 최명길(쏠라이트인디고),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김재현과 강진성(이상 이엔엠 모터스포츠), 안현준(드림레이서-디에이)가 각각 4~10위를 하며 포인트 피니시를 거뒀다.

한편 경기심사위원회는 황진우와 료헤, 류시원, 조항우의 접촉 과정과 정의철과 정연일, 정의철과 박정준, 김동은과 이데 유지의 컨텍에 대해 심의를 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서는 순위가 바뀔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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