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30 N TCR, TCR 인터내셔널 데뷔전서 폭발적인 성능 자랑하며 우승

10월 7~8일 중국 저장성 저장 서킷(길이 3.2km, 19랩 = 60.8km)에서 열린 2017 TCR 인터내셔널 제 17라운드에서 BRC팀 소속으로 출전한 i30 N TCR  경주차가 우승했다.

2017 TCR 인터내셔널 제 1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타퀴니와 현대 모터스포츠 팀원들(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2017 TCR 인터내셔널 제 1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우승자 타퀴니와 현대 모터스포츠 팀원들(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현대의 돌풍은 결승 전부터 예견됐다. 10월 7일 오전 두차례로 나뉘어 열린 연습주행에서 현대 TCR 경주차 개발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이탈리아, 2009년 WTCC(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쉽) 챔피언)와 알란 메뉴(스위스, 1997년, 2000년 BTCC(영국 투어링카 챔피언십) 챔피언, 2012년 WTCC 준우승)가 운전대를 잡아 1차 2, 3위, 2차는 메뉴가 가장 빠른 기록을 냈다. 이어 오후 1차 예선은 메뉴와 타퀴니가 각각 1분32초811과 1분32초935로  1, 2위를 했다. 특히 참가 21명중 유일한 32초대 기록이어서 다른 참가 드라이버들과 팀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풀타임 출전이 아닌 관계로 예선 결과에 관계 없이 13, 14그리드에서 1차 결승을 맞았다.

14그리드의 타퀴니는 오프닝부터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선보이며 첫 바퀴를 돌고 났을때 6위, 4랩째는 3위까지 진출했다. 이후  선두 페페 올리올라(스페인, 세아트 레온 TCR)와 2위 장 칼 베르네(프랑스, 폭스바겐 골프 TCR)가 선두경쟁을 펼치는 틈에 6랩에 접어드는 서킷 직선 구간에서 현재 TCR 인터내셔널 드라이버즈 종합 선두였던 베르네를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선두 오리올라를 가시권에 뒀지만 오리올라가 타퀴니의 추격을 막아냈고 그대로 경쟁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선두로 달리고 있는 타퀴니의 현대 i30 TCR 경주차(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선두로 달리고 있는 타퀴니의 현대 i30 TCR 경주차(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하지만 타퀴니는 11랩  직선주로에서 추월을 시도했고, 첫번째 코너에 진입하기 전에 오리올라에 앞서 선두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타퀴니의 노련한 어택과 i30 N TCR 경주차의 성능이 합작해낸 결과였다. 이후 타퀴니가 그대로 19랩을 30분15초966의 기록으로 주파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팀 동료 메뉴는 경기 초반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기도 했지만 스타트 중 다른 드라이버들과 추돌,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고 16위까지 처진 끝에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곧바로 치러진 18라운드는 12그리드에서 출발한 메뉴가 4위를 했고, 타퀴니는 6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타퀴니(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타퀴니(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 데뷔전을 성공리에 마친 i30 N TCR 경주차는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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