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3만 여 팬 찾은 더블라운드로 흥행 대박 터트리며 2017 시즌 마감

10월의 마지막 주말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3만여(주최측 발표) 모터스포츠 팬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더블라운드에서 그리드워크를 즐기는 모터스포츠 팬들. 사진=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더블라운드에서 그리드워크를 즐기는 모터스포츠 팬들. 사진=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 이 무대는 대회 최초로 더블 라운드로 진행돼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다. 더블라운드란 토요일에 예선과 결선을, 그리고 일요일에 예선과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팀과 드라이버에게는 가혹(?)한 조건을 제공한다. 경주차 트러블과 레이스에서의 사고 등과 관련한 대처능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매우 높다. 반면 모터스포츠 팬들로서는 이틀 동안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이를 반영하듯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28일 첫 라운드에 1만여 관중이 서킷을 찾아 대박(?)을 예고한데 이어 29일 2라운드에서는 2만3,000여 명이 입장해 성황을 이뤘다. 입장 게이트는 오픈 시작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티켓 판매 부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벤트 존은 모터스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로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와 가장 가깝게 만나는 이벤트인 그리드워크는 인산인해 그 자체였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3민3,000여 팬들과 함께 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은 슈퍼6000 클래스의 경기장면. 제공=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3민3,000여 팬들과 함께 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은 슈퍼6000 클래스의 경기장면. 제공=슈퍼레이스

이에 대해 레이싱 팀 및 슈퍼6000 출전 팀 관계자는 “그동안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 등의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부러운 시각으로 보아왔다”며 “이렇게 많은 관중이 서킷을 찾아줄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노력을 해준 슈퍼레이스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겠다”고 기뻐했다. 이들은 또 “관중이 있는 곳에 자본이 있고 그러면 모터스포츠는 더욱 더 발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총괄이사는 “모터테인먼트(자동차경주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를 모토로 팬들에게 최상의 레이싱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며 “2018 시즌에는 매라운드마다 팬들에게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 이사는 “올 시즌을 함께 한 모터스포츠 팬들, 늘 최고의 경기를 펼친 레이싱 팀과 드라이버, 후원사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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