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지후, 반려동물상담사에 이어 피트니스까지 영역 개척

몇 년 전 ‘모터스포츠의 꽃’으로 활짝 핀 지후, 여기에 머물지 않고 그녀는 ‘동물상담사’로 활동하면서 최근에는 ‘피트니스 모델’로도 역량을 키워가는 등 자신만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잘 다듬어지는 보석과도 같은 그녀와 얘기를 나누는 동안 감출 수 없는 ‘끼’를 발견하는 것은 유쾌함 그 자체다. 다음은 대화 내용을 일문일답의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2017 KSF 최종전에서 포즈를 취한 레이싱모델 지후

2017 KSF 최종전에서 포즈를 취한 레이싱모델 지후

레이싱모델로 데뷔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는가?

아르바이트로 모델을 가끔 하면서 동물 상담사로 활동했다.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상담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아 이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배우는 것을 즐겨 동물 관련 분야를 파고들었다. 아직도 배우는 중인데 생명에 관련되어서다. 여기다 경제와 주식 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풀어가는 중이다.

데뷔하게 된 계기는?

평소 대해 관심이 많았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기회가 우연하게 찾아왔고 그 이후로는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보람이 있거나 어려운 일은?

보람을 많이 느낀다. 팀의 일원으로서 드라이버와 스탭 등과 함께 응원할 때는 흥이 난다. 여기에 드라이버의 긴장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고,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 더없이 기쁘다. 함께 기뻐하고 걱정하면서 하나가 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 반면 춥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아무래도 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2017 KSF 최종전 아반떼컵 챌린지에서 포지를 취한 지후

2017 KSF 최종전 아반떼컵 챌린지에서 포지를 취한 지후

동물상담사는 무엇을 하는가?

반려동물상담사는 동물훈련사와는 또 다른 성격의 직종이다. 훈련을 전문으로 하는 쪽이 전문훈련사다. 동물상담사는 반려동물의 행동문제를 최소한의 자극으로 나쁜 기억을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고 보면 된다. 즉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잘못된 소통을 중간에서 조정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거리감을 제거하고, 친화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담한다.

최근 피트니스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 계기는?

모델이어서 어떤 의상이든 잘 소화할 수 있는 몸매를 갖고 싶었다. 이 때문에 운동에 관심을 가졌고, 대회 출전을 목표로 했다. 목표를 크게 잡아야 절반이라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2017 뷰티니스 스타에 추전했을 당시의 지후(사진:RPM9 황재원 기자)

2017 뷰티니스 스타에 추전했을 당시의 지후(사진:RPM9 황재원 기자)

다방면에서 활동하니 힘이 들기도 할 것 같은데?

분야가 모두 달라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없다. 보람을 느끼고 다른 매력들을 발견하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어떤 분야든 항상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다.

 

레이싱모델 중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그동안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주지안 씨를 추천한다. 배려하는 깊은 성격에 많은 것을 배웠다. 고마운 동료였다.

 

향후 활동 계획은?

내년에도 레이싱 팀에서 활동하기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동물상담사로써 역량을 더욱 더 키워나가려 한다. 또한 부끄럽지 않은 몸을 만들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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