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1 개막전 호주 GP] 우승컵 들어올린 S. 베텔, 통산 48승과 100회 시상대 우뚝

세바스찬 베텔(페라리)가 2년 연속 F1 그랑프리 개막전의 축포를 쏘았다.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한 가운데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이 3위를 했다. 사진=페라리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한 가운데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이 3위를 했다. 사진=페라리

베텔은 25일 14:10(한국시간)분 앨버트 파크(길이 5.303km, 58랩=307.574km)에서 결선을 치른 F1 2018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를 1시간29분33초283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폴 포지션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 이은 2연승 축포.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이 3위를 해 시상대의 한자리를 채웠다.

결선은 폴 포지션의 해밀턴이 리드하는 가운데 상위 그리드 드라이버들이 매끄럽게 출발했다. 한 바퀴를 돌고 났을 때 대열은 해밀턴과 라이코넨, 베텔, 캐빈 마그누센,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로망 그로장(하스), 니코 휼켄베르그(르노),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 카를로스 사인츠(르노), 페르난도 알론소(맥라렌)의 순.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통산 48승, 100회 시상대의 위업을 달성한 세바스찬 베텔. 사진=페라리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통산 48승, 100회 시상대의 위업을 달성한 세바스찬 베텔. 사진=페라리

6랩, 세르게이 시로토킨(윌리엄즈)이 13번 코너에서 경주차를 세운가운데 마커스 에릭슨(자우버)도 급하게 피트로 들어오며 레이스를 포기했다. 선두 해밀턴은 최고속 랩타임을 잇달아 경신하며 라이코넨을 2.2초 차이로 벌렸다. 이어 라이코넨이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서자 해밀턴이 맞받았다.

18랩, 라이코넨이 피트 스톱 후 소프트 타이어를 교환했지만 19랩에서 피트로 들어간 해밀턴을 앞서지는 못했다. 순조롭던 마그누센은 22랩에서 피트 스톱했을 때 왼쪽 타이어 교환을 마치기 전 출발, 트러블로 더 이상 달리는 것을 포기했다. 이어 피트로 들어갔던 그로장도 같은 실수가 발생한 듯 2코너 출구의 코스 옆에 차를 세우자 ‘가상세이프티카(VSC)’ 상황으로 바뀌었다. 이때 대열을 이끌던 베텔이 피트 인 후 해밀턴을 뒤에 세우는데 성공했다. 라이코넨과 리카르도, 페르스타펜의 순.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의 예선 장면. 사진=페라리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의 예선 장면. 사진=페라리

롤링 스타트로 레이스가 재개된 32랩에서도 해밀턴은 베텔을 따라잡는데 실패했다. 3위 라이코넨은 선두권 경쟁이 아닌 4위의 추격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11랩을 남긴 시점에서 페이스를 올린 해밀턴이 베텔에 근접했지만 9번 코너에서 이탈해 시간을 잃었다. 해밀턴은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으나 6바퀴 정도를 남기고 안정적인 레이스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베텔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통산 48승과 100회 시상대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8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결선 결과(1~10위까지)

순위 드라이버 기록
1 세바스찬 베텔 페라리 1:29:33.283
2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5.036
3 키미 라이코넨 페라리 +6.309
4 다니엘 리카르도 레드불 +7.069
5 페르난도 알론소 맥라렌 +27.886
6 막스 페르스타펜 레드불 +28.945
7 니코 휼켄베르그 르노 +32.671
8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34.339
9 스토펠 반도어네 맥라렌 +34.921
10 카를로스 사인츠 르노 +45.722

※3월 25일 호주 앨버트 파크(길이 5.303km, 58랩=307.574km), 기록은 시간:분:초.1/10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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