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BMW M4 개막전] 이정웅, “성장 가능성 찾아 매우 기쁘다”

<오토레이싱>은 4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결선을 치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BMW M클래스와 관련 주최측의 협조를 얻어 참가 드라이버에게 관련 내용을 묻는 질문서를 보냈다. 다음은 이정웅(이레이싱)이 보내온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BMW M4 클래스에 출전한 이정웅. 사진=슈퍼레이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BMW M4 클래스에 출전한 이정웅. 사진=슈퍼레이스

BMW M4 클래스를 선택한 계기는?

올해 초에 10년 동안 창업해 경영하던 회사를 매각하고 정말 오랜만에 휴식기간을 갖게 됐다. 여러 종류의 스포츠카를 보유하고 타보면서 틈틈이 서킷주행을 즐기던 중 BMW M 차종의 매력에 빠졌다. 그러던 중 페이스북을 통해 M클래스 원메이크 경기가 세계 최초로 슈퍼레이스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운명처럼 이끌려서 출전하게 됐다.

 

첫 대회를 치른 소감은?

준비과정부터 익숙하지 않았고 시작이 반이라고 느껴질 만큼 그동안 다녔던 트랙 데이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3일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났다. 그리고 처음으로 그리드 정렬하고 스타트램프가 꺼지던 순간은 지금까지 느껴보았던 어떤 감정보다도 더 짜릿했다. 벌써부터 다음 라운드가 기다려진다. 또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실수로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그래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 무사고로 첫 라운드를 마무리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결선 리포트를 쓰면?

아마 올해가 지나면 트랙과 운전석에서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될 것 같다. 지금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아서 매우 기쁘다. 열심히 한발 한발 가다보면 언젠가는 시상대에 오를 수도 있겠다는 희망도 갖게 됐다.

 

다음 경기를 위해 부족한 것을 채워야 한다면?

대회규정이나 스포츠맨십 등 더 주의해서 숙지해야 될 것 같다. 피트내 과속으로 경고도 받아보고 결승 출발 직전 긴장해 플라잉스타트를 해 드라이버 브리핑 때 설명으로만 듣던 흑기를 메인포스트에서 제 엔트리 번호와 함께 받을 줄 상상도 못했다. 부족한 부분 많아 겸손하게 배워나가는 자세를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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