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 엔페라 GT-300] 강동우, i30 TCR 운전대 잡고 폴 투 피니시

강동우(KMSA 모터스포트)가 활짝 웃었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 엔페라 GT-300 폴 투 피니시를 거둔 강동우의 i30 TCR. 사지ㄴ=전현철 기자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 엔페라 GT-300 폴 투 피니시를 거둔 강동우의 i30 TCR. 사진=전현철 기자

13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트랙(길이 3.045km, 14랩=42.63km)에서 열린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은 첫 출전한 강동우가 폴 투 피니시를 거두며 산뜻하게 시즌을 열었다. 강동우는 이날 예선을 1분26초079의 기록으로 주파하면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후 결선에서는 21분49초97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첫 출사표를 낸 이도현(이레인레이싱)이 1.474초 차이로 들어와 2위를 했고, 김현성(코프란레이싱)은 22분00초053으로 3위를 했다.

결선은 오프닝 랩부터 파란을 불러왔다. 개막전에서 2위를 한 배선환(모터라이프)이 예선 6위를 했음에도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강동우와 개막전 우승컵의 주인공 정남수(브랜뉴레이싱)을 따돌리고 선두로 나선 것. 오프닝 랩을 마쳤을 때 배선환과 정남수, 강동우에 이어 이도현, 김현성, 손준석(BEAT R&D)의 순으로 대열을 이뤘다.

두 바퀴를 돈 후 배선환은 핸디캡 타임을 소화하기 위해 피트로 들어갔고, 강동우는 정남수의 앞으로 나왔다. 3랩에서는 정남수가 피트 스루 핸디캡 타임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강동우가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이도현과 김현성, 손준석 그리고 정남수와 배선환 등의 순으로 재편됐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 엔페라 GT-300 클래스 우승한 강동우. 사진=전현철 기자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 엔페라 GT-300 클래스 우승한 강동우. 사진=전현철 기자

레이스는 강동우와 이도현의 시상대 정상을 다투는 것으로 압축됐다. 7랩에서 이도현은 1.521초 차이로 거리를 좁힌 후 8랩에서는 0.401초 차이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동우는 흔들리지 않고 방어에 성공하면서 이도현의 칼날을 무디게 만들었다. 결국 파이널 랩을 통과하면서 두 드라이버는 1.474초 차이로 1, 2위를 결정지었다. 시상대의 한 자리는 김현성이 채웠다. 핸디캡 타임을 소화한 후 꾸준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리던 정남수는 12랩 진행 중 통합전으로 함께 열리던 BK 원메이크의 김재우(코프란레이싱)와의 추돌 영향으로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지며 손준석과 배선환에 이어 6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한편 이날 현대 i30 TCR과 폭스바겐 골프 TCR의 승부로 관심을 모은 GT-300 클래스는 표면적으로는 i30 TCR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i30 TCR의 운전대를 잡은 강동우가 예선에서 골프 TCR의 정남수를 0.126초 차이로 따돌리고 결선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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