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1 제12전 헝가리 GP] 시즌 5승 통산 67승 달성한 L. 해밀턴, “챔피언이 보여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2018 시즌 F1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한 걸을 더 다가섰다.

F1 제12전 헝가리 GP에서 우승한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F1 제12전 헝가리 GP에서 우승한 루이스 해밀턴이 트로피를 띄운 장면. 사진=FIA

29일 헝가로링(길이 4.381km, 70랩=306.63km)에서 결선을 치른 F1 제12전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이 1시간37분16초427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시즌 5승, 통산 67승을 폴 투 피니시로 챙겼다. 제바스티안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상 페라리)이 각각 17초128과 20초101이 뒤져 2, 3위로 포디엄 피니시를 거뒀다.

결선 오프닝 랩은 폴 포지션의 해밀턴과 2그리드의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가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4그리드의 베텔이 라이코넨을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12그리드의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는 마커스 에릭슨(자우버)과 접촉해 16위로 굴렀지만 리카리도의 상처(?)는 크지 않아 점차 순위를 올리기 시작했다. 7그리드의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피에르 구트리(토로로소)와 카를로스 사인츠(르노)를 따돌리고 5위로 부상했다.

추격하는 페라리(뒤)와 방어하는 메르세데스의 결과는? 사진=FIA

추격하는 페라리(뒤)와 방어하는 메르세데스의 결과는? 사진=FIA

소프트 타이어를 선택한 베텔은 울트라 소프트를 신은 해밀턴과 보타스의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점차 차이가 벌어졌다. 6랩, 페르스타펜이 머신 트러블로 레이스를 포기했다. 4위 라이코넨은 음료 병의 문제로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받지 못해 고온에 시달리다 15랩에서 피트 인 후 울트라에서 소프트로 바꿔 끼웠다. 2위 보타스도 다음 바퀴에서 소프트 타이어로 갈아 신었다.

25랩, 해밀턴이 소프트 타이어를 교환 후 2위로 복귀했다. 39랩, 라이코넨이 2차 피트 스톱으로 새 타이어로 바꿨다. 40랩, 선두 베텔이 울트라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해밀턴과 보타스에 이어 3위로 복귀했다. 41랩을 경과하면서 메르세데스 팀 듀오도 미디엄으로 갈아 끼웠다. 45랩, 리카르도가 울트라 소프트 타이어로 첫 타이어를 선택 후 5위로 코스인 해 메르세데스, 페라리와의 차이를 좁히기 시작했다.

F1 제12전 헝가리 GP 결선 스타트. 사진=FIA

F1 제12전 헝가리 GP 결선 스타트. 사진=FIA

15랩을 남긴 시점에서 3위 베텔이 앞선 보타스를 압박한데 이어 라이코넨도 가세해 보타스, 베텔, 라이코넨의 그룹 주행이 전개됐다. 기회를 살피던 베텔은 66랩 첫 코너에서 추월에 성공했다. 이 여파로 보타스의 프론트와 베텔의 리어가 접촉, 보타스가 프런트 윙에 손상을 입고 라이코넨에게도 길을 내줬다. 레이스는 결국 해밀턴에 이어 베텔과 라이코넨 그리고 파이널인 70랩에서 보타스를 넘어선 리카르도가 4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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