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WRC 제8전 핀란드 랠리] 토요타 O. 타낙 시즌 2승! 현대 T. 뉴빌 챔피언십 선두 유지

토요타의 O. 타낙이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제8전 핀란드 랠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점프하는 오트 타낙의 토요타 야리스 경주차

점프하는 오트 타낙의 토요타 야리스 경주차

7월 26일~ 29일까지 열린 2017 WRC 제 8전 핀란드 랠리(SS23=317.26km, 총 1,427.49km)에서 타낙이 2시간35분18초1의 기록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타낙은 첫날 SS1부터 속도를 높인 뒤 23SS 중 12곳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최종  파워스테이지도 1위를 해 완벽에 가깝게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매즈 오스트버그(시트로앵)가 타낙에 32초7이 뒤진 2위로 시즌 첫 시상대에 올랐고, 야리 마티 라트발라가 2초8초 차이로 오스트버그에 처져 시상대의 한자리를 채웠다. 헤이든 패든(현대)이 직전 이탈리아 샤르데냐 랠리에 이어 2경기 연속 4위, 디펜딩 챔피언인 세비스티앙 오지에와 티무 수니넨, 엘핀 에반스(이상 M-스포트/포드)와 크레이그 브린(시트로앵)이 뒤를 이었다.

티에리 뉴빌과 안드레아스 미켈슨(현대)에게는  아쉬움과 행운이 교차했다. 시즌 성적에 따라 가장 먼저 스타트하게 된 뉴빌은 경기내내 i20 경주차의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기다 SS5에서 코스를 벗어났고, 그 뒤로도 페이스 노트의 문제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채 포인트 피니시를 목표로 했을 뿐이다. 미켈슨 또한 SS4에서 코너링 중 코스 옆 도랑에 빠져 3분 이상을 잃었다. 그 후 꾸준히 페이스를 올렸음에도 세쨋날 10위 뉴빌과 4분 30초 가까이 차이가 있어 ‘톱 10’은 어려운 상황으로 몰렸다.

시상대에서 우승세레모니를 하는 토요타 팀원들,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한가운데)와 오트 타낙(오른쪽)과 토미 마키넨 감독(맨위)등이 보인다.

시상대에서 우승세레모니를 하는 토요타 팀원들,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한가운데)와 오트 타낙(오른쪽)과 토미 마키넨 감독(맨위)등이 보인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3일차 후반 3연속 최고속 랩 타임을 기록해 4위에 이름을 올린 에사페카 라피(토요타)가 최종일 첫 구간 SS20 주행 중 전복해 경기를 포기한 것. 특히 1년전 같은 대회에서 생애 첫 WRC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라피로서는 더더욱 뼈아픈 사고였다. 이에 따라 뉴빌과 미켈슨이 각각 9, 10위로 행운의 포인트 피니시에 성공했다.

WRC의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은 파워스테이지에서 4번째로 빠른 기록을 내 4점을 더한 뉴빌이 153포인트로 오지에(132점)를 앞서고 있다. 매뉴팩처러즈 부문은 현대가 228점으로  M-스포트/포드(202점)를 리드하고 있다.

2018 WRC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독일 랠리에서 제8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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