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캐딜락6000, ‘나이트 레이스’를 지배할 드라이버는?

11일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열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5전 캐딜락6000의 주인공은?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폴 투 피니시를 거둔 정ㅇㅢ철. 사진=슈퍼레이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폴 투 피니시를 거둔 정의철. 사진=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는 지난 2012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여름밤을 수놓을 ‘야간경기’를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그 후 이 대회는 일 년에 한 번만 볼 수 있는 국내 모터스포츠만의 독특한 콘텐츠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드라이버들의 더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코스 이해력이 요구되고, 관람객들은 레이스 카들이 내뿜는 불빛과 함께 배기음에 더욱 집중하게 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이다.

지난 시즌까지 대회 최고 종목인 캐딜락6000 클래스에서 어둠을 뚫고 시상대 정상에 선 드라이버는 단 4명에 그친다. 첫 해인 2012년에는 황진우(CJ로지스틱스레이싱)가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결선은 김의수(제일제당레이싱)이 포디엄 정상으로 직행했다. 이듬해는 김의수가 예선 1위를 했지만 주인공은 타카유키 아오키(인제레이싱)의 몫이었다. 그리고 2014년은 김의수가 폴 투 피니시를 거두면서 2승을 올려 ‘밤의 황제’라는 애칭을 얻었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에서 폴 투 피니시를 거둔 ㅈㅓ의철. 사진=슈퍼레이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에서 폴 투 피니시를 거둔 정의철. 사진=슈퍼레이스

2015년 인제스피디움으로 무대를 옮긴 ‘나이트 레이스’는 정연일(이엔엠모터스포츠)이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결선에서는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을 주인공으로 세웠다. 정의철은 2016년에도 폴 투 피니시를 거두면서 그 여세를 몰아 시리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짜릿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은 정의철이 1분36초350으로 인제스피디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시상대의 정상은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가 차지했다.

6회 중 단 4명의 드라이버만 주인공으로 선택한 ‘나이트 레이스’에서 우승자를 점치는 것은 미로를 걷는 것과도 같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강세를 이어가는 아트라스BX 조항우와 김종겸 그리고 야나기다의 파워에 엑스타레이싱의 정의철과 이데 유지의 배수진,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의 패기, 이엔엠 모터스포츠(오일기, 정현일), CJ로지스틱스(황진우, 김재현), 제일제당레이싱(김의수, 김동은), 팀 106(류시원) 등 참가 드라이버 모두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서다.

2017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우승 야나기다. 사진=ㅅㅠ퍼레이스

2017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우승 야나기다. 사진=슈퍼레이스

다만 아트라스BX의 경우 조항우와 김종겸이 각각 120kg과 10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짊어져 고저차가 심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정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 캐딜락6000 클래스는 10일 오후 4시 예선을 시작으로 11일 23시 10분에 결선을 치른다.

 

※ 드라이버의 소속 팀은 현재를 표기했음

※ 관련 자료는 이광선 슈퍼레이스 명예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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