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F1 팀, 알론소와 작별하고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영입

맥라렌이 올 시즌을 끝으로 F1을 떠나기로 한 페르난도 알론소의 후임으로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르노)를 영입했다.

페르난도 알론소(왼쪽)와 카를로스 사인츠(사진=카를로스 사인츠 SNS)

페르난도 알론소(왼쪽)와 카를로스 사인츠(사진=카를로스 사인츠 SNS)

사인츠 주니어는 1990년과 1992년 WRC에서 도요타 소속으로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0년과 2018년 다카르 랠리에도 우승한 랠리계의 전설 카를로스 사인츠의 아들. 2010년 레드불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발탁돼 포뮬러 BMW와 포뮬러 르노 2.0, F3와 GP3,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를 차례로 거쳤다. 2015년 토로 로소를 통해 F1에 데뷔한 이후 2017년 시즌 후반 르노로 이적해 활동하고 있다.

맥라렌 CEO 작 브라운은 “우리는 카를로스 사인츠를 오랫동안 지켜봤고, 그가 차세대 포뮬러1을 이끌어갈 젊고 재능있는 인재로 평가한다”며 “만 23세이면서도 F1에서 다섯 번 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것은 젊음과 경험의 완벽한 조화를 가졌음을 의미한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사인츠는 “맥라렌과 같은 전설적인 팀에서 뛰는 것을 꿈꾸었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맥라렌은 믿을 수 없는 유산을 가진 스포츠의 위대한 이름이다. 수년 동안 맥라렌을 위해 달렸던 드라이버들은 F1에서 영웅들의 목록이다”라며 “당연히 그중 하나인 페르난도 알론소의 뒤를 잇는 스페인 출신 드라이버가 되었다는 것은 더욱 특별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인츠와 함께 할 동료는 그동안 알론소와 함께 활동한 스토폴 반도네의 올 시즌 종료후 거취가 불확실한 가운데, 현재 F2에서 활동중인 란도 노리스의 승격 가능성과 다른 팀에서의 영입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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