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국내 최초로 FIA 중국 포뮬러4 대회 출격

강민재(33)가 국내 최초로 9월 22-23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FIA F4 중국 챔피언십(이하 중국 F4) 제5전에 출전한다.

중국 F4 대회에 출전하는 강민재

중국 F4 대회에 출전하는 강민재

중국 F4(2,000cc, 140마력) 출전을 위해 강민재는 작년 8월 상해 국제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을 성공리에 마쳤고, 올해 초 중국 주하이,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F3급 경주차(2,000cc, 200마력)로 훈련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6단 변속기가 장착된 고성능 레이싱 카트(125cc, 30마력)로 꾸준히 훈련해왔다. 최근에는 포뮬러 경주차와 가장 흡사한 래디컬 SR1 경주차(1,300cc, 180마력대) 테스트에도 참여해 가장 빠른 랩타임(1바퀴 주행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F4 대회 출전은 그 동안 강민재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해온 많은 팀들 가운데 홍콩의 블랙 아츠 레이싱 팀이 러브콜을 보내오면서 성사됐다. 이번 중국 F4 출전을 기반으로 강민재는 내년 시즌 중국 F4 또는 아시아 F3 전경기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그랜드투어링(GT)카 경주대회에도 참가해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서의 활동 무대를 전세계로 넓힐 계획이다.

중국 F4 대회에 출전하는 강민재.

중국 F4 대회에 출전하는 강민재.

강민재는 “해외 포뮬러 레이스 첫 출전을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금 머릿속에는 오로지 레이스에 대한 생각뿐 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최대한 빠르게 경주차에 적응해, 누구보다도 앞서 체커기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강민재의 포뮬러 레이스 출전은 2006년 국내 코리아GT챔피언십 포뮬러1800 종목에 출전해 우승한 이후 12년 만이고, 개인적으로는 첫 해외 포뮬러 무대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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