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WRC 챔피언 도전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 내년 시즌 시트로앵 복귀

현 WRC 드라이버즈 챔피언 세바스티엥 오지에가 시트로앵으로 전격 이적한다.

시트로앵에서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2011 프랑스 랠리에서 코드라이버 줄 잉그라시아(왼쪽)과 함께 샴페인 세레모니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사진=시트로앵 레이싱)

시트로앵에서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2011 프랑스 랠리에서 코드라이버 줄 잉그라시아(왼쪽)과 함께 샴페인 세레모니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사진=시트로앵 레이싱)

시트로앵은 28일(현지시각) 공식발표를 통해 “오지에와 코드라이버 줄 잉그라시아가 2019년 시즌부터 시트로앵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오지에에게 시트로앵은 WRC에 데뷔한 ‘친정’과도 같은 곳으로, 2008년 시트로앵 C2로 JWRC 클래스 우승했다. 시즌 최종전 영국 랠리에서 WRC에 클래스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이듬해인 2009년부터 시트로앵 주니어팀 소속으로 풀타임 출전을 시작했다. 그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2위로 첫 포디엄에 오르고, 2010년 시즌 포르투갈 랠리에서 WRC 첫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 2승을 거뒀다. 시트로앵 매뉴팩처러즈 드라이버로 승격한후 맞이한 첫 2011 시즌에서는 총 5승을 챙겨 팀메이트이자 당시 8년 연속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던 세바스티앙 로브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 떠올랐었다.

이후 WRC 데뷔를 앞두던 폭스바겐으로 이적, 경주차 개발을 위한 데이터 축적을 위해 스코다 파비아 S2000클래스 경주차로 출전한 2012시즌에서 종합 10위를 했다. 이듬해인 2013 시즌 본격적으로 데뷔한 폭스바겐 폴로 경주차로 생애 첫 드라이버즈 챔피언에 등극한 오지에는 2016시즌까지 4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이 철수한 2017년엔 포드의 워크스팀인 M-스포트로 이적, 5년 연속 드라이버즈 챔피언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지에는 현재까지 총 43승으로 로브(드라이버즈 챔피언 9차례, 총 78승)에 이어 최다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및 최다승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트로앵 소속이던 2011 프랑스 랠리에서 역주하는 오지에의 DS3 경주차(사진=시트로앵 레이싱)

시트로앵 소속이던 2011 프랑스 랠리에서 역주하는 오지에의 DS3 경주차(사진=시트로앵 레이싱)

오지에의 복귀가 2013 시즌 이후  매뉴팩처러즈 최하위인 시트로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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