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문은일, 무관의 제왕으로 우뚝! 김태환, 완벽 폴 투 윈!

문은일(천안샤프카레이싱)이 2018 시즌 넥센스피드레이싱 엔페라 R-300 클래스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R-300 시즌 챔피언 문은일(왼쪽)과 최종전 우승자 김태환. 사진=전현철 기자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R-300 시즌 챔피언 문은일(왼쪽)과 최종전 우승자 김태환. 사진=전현철 기자

문은일은 21일 인제스피디움(길이2.577km, 20랩=51.54km)에서 열린 엔페라 R-300 클래스를 25분19초974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김태환(오버리미트&HSD)에 8.663초 뒤진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이에 따라 문은일은 완주와 참가 그리고 입상포인트 41점을 더한 종합 189포인트를 획득해 시즌을 손에 넣었다. 제5전까지 종합선두였던 원정민(라핀레이싱)은 등속조인트 트러블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한 채 11위를 해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며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챔피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정연익(익스트림 오일클릭 레이싱)은 12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종합 3위를 했다.

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문은일은 “무슨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 항상 함께 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팀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시리즈 챔피언을 다투던 경쟁 드라이버들이 경주차 트러블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고, 본인 또한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 무리하게 선두를 다투지 않았다. 개막전부터 현재의 경주차로 레이스를 했으면 더 좋은 성적표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많이 힘들과 좌절도 했다. 올 시즌 힘들었던 상황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R-300 결선에서 원정민(아래)를 추월하는 김태환. 사진=전현철 기자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R-300 결선에서 원정민(아래)를 추월하는 김태환. 사진=전현철 기자

이날 결선은 1분14초220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김태환이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막을 올렸다. 문은일 0.864초 차이로 압박하는 가운데 3, 4그리드의 원정민과 정연익이 순위를 떨어뜨렸고 5그리드의 신동민(DRT레이싱)과 7그리드의 박종근(상주곶감레이싱)이 각각 3, 4위로 점프했다. 6그리드의 이재인(DRT레이싱)은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선두 김태환은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끌고 가면서 25분11초311의 기록으로 제2전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문은일이 2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고, 신동민이 3위를 해 포디엄의 남은 자리를 채웠다.

경기가 끝난 후 김태환은 “둘째 아이 출산으로 제5전에 출전하지 못해 기록단축에 힘을 쏟았다”며 “드라이빙 스타일이 뒤에 누군가 있다면 돌아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를 극복한 것이 레이스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시즌에는 더욱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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