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RC 제2전 스웨덴 랠리] 토요타의 오트 타낙 시즌 첫 승, 현대의 뉴빌은 3위

오트 타낙(토요타)이 2019 WRC 스웨덴 랠리를 손에 넣었다.

눈쌓인 코스를 질주하는 오트 타낙의 토요타 야리스 경주차(사진=토요타 가주레이싱)

눈쌓인 코스를 질주하는 오트 타낙의 토요타 야리스 경주차(사진=토요타 가주레이싱)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스웨덴 랠리(1,460.59km, SS19=316.80km)에서 타낙은 총 2시간 47분 30초 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은 혼전 양상을 보였다. 첫날 밤 슈퍼스페셜스테이지로 열린 SS1에서 2018년 우승자인 티에리 뉴빌(현대)이 가장 빨랐지만 2일차 첫 구간 SS2에서 타낙이 리더가 됐다. 하지만 SS5에서 타낙이 주춤한 사이 팀 동료인 야리 마티 라트발라와 티무 수니넨(M-스포트/포드)에게 밀려 3위로 주저앉았다. 수니넨이 라트발라를 제치고 선두로 둘쨋날 경기를 마쳤다.

3일차 첫 스테이지에서 타낙이 가장 앞줄에 섰고 안드레아스 미켈슨(현대)이 2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에사페카 라피(시트로앵)가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미켈슨과 차이를 좁혀나갔고 결국 같은 시간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날, 첫구간 SS17에서 라피와 뉴빌이 나란히 미켈슨을 제치고 2, 3위로 올라왔으나 이미 타낙은 50초 이상 앞선 상태였다. 그리고 마지막 파워스테이지인 SS19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서 시즌 첫승을 자축했다. 라피와 뉴빌, 미켈슨에 이어 엘핀 에반스(M-스포트/포드)가 5위였고 스웨덴 랠리의 유명 점프 구간인 콜린 크레스트에서 참가 드라이버 중 41m로 가장 먼 거리를 점프한 크리스 뮈크(토요타)와 세바스티앙 로브(현대), 폰투스 티드맨드(M-스포트/포드)가 그 뒤를 이었다.

콜린 크레스트를 점프하는 크리스 뮈크의 토요타 야리스 경주차(사진=WRC)

콜린 크레스트를 점프하는 크리스 뮈크의 토요타 야리스 경주차(사진=WRC)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세바스티앙 오지에(시트로앵)는 2일차 SS6에서 C3경주차가 스핀하면서 나무를 들이받아 이 결과 잔여경기를 치르지 못해 최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세쨋날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경기에 복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결국 29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9 WRC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멕시코 랠리에서 시즌 제 3전을 치른다.

2019 스웨덴 랠리 우승 후 기념촬영하는 오트 타낙과 토요타 레이싱팀원들(사진=토요타 가주레이싱)

2019 스웨덴 랠리 우승 후 기념촬영하는 오트 타낙과 토요타 레이싱팀원들(사진=토요타 가주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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