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구레이스로 2018-19 동계 시즌의 주인공 결정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 매년 진행하는 주행 프로그램 2018-19 동계 시즌이 3일 내구레이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8-19 KIC 동계시즌 내구레이스 참가자 기념촬영

2018-19 KIC 동계시즌 내구레이스 참가자 기념촬영

동계 시즌 참가자가 참여하는 내구레이스는 서킷이 위치한 전남 영암군 일대의 대표적 명승지의 이름을 따서 각각 ‘월출산’, ‘유달산’, ‘갓바위’의 3개의 클래스를 출전 차의 성능 차이에 따라 구분한다. 경주차 1대당 2명의 드라이버가 한팀을 이뤄 통합전으로 진행되고, F1 코스(길이=5.615km) 를 2시간 10분동안 주행하는 동안 스타트 후 45분부터 약 30분간의 의무 피트인 시간 동안 드라이버 교체 및 급유가 이뤄져야 한다.

2018-19 KIC 동계시즌 내구레이스 결승 스타트

2018-19 KIC 동계시즌 내구레이스 결승 스타트

전날 열린 예선에 따라 월출산 클래스는 김동우/박우성이 폴 포지션을 차지하고, 같은 클래스의 한두희/김형석과 박원재/하태영, 이동렬/유동호의 순으로 3개 클래스 총 21대의 그리드가 정해졌다. 결선은 한두희/김형석 조가 쾌조의 스타트로 가장 먼저 첫 코너에 진입하며 막을 열었다. 이어 유달산 클래스의 김양호/이승우가 2위로 올라섰지만 곧 강성미/나창규 조가 전체 선두를 잡았다. 하지만 의무 피트스톱 시간을 얼마 안 남겨놓은 상태에서 타이어 펑크로 순위를 크게 잃는 등 순위가 계속 바뀌었다.

전체 1위를 차지한 강건우/장우혁조의 주행장면

전체 1위를 차지한 강건우/장우혁조의 주행장면

의무 피트인 시간 후 한두희/김형석 조가 선두로 복귀하고 그 뒤로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불과 5분여를 앞두고 경주차의 연료가 바닥나며 경주차가 멈춰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2위였던 김동우/박우성 조가 선두로 복귀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페이스 저하로 유달산 클래스의 강건우/장우혁조가 마지막 랩을 앞두고 추월에 성공하며 2시간13분29초648의 기록으로 47랩을 주파하며 전체 1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김동우/박우성 조가 6.357초 차이로 전체 2위, 월출산 클래스 1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효응/조의상 조가 1랩 뒤진 기록으로 전체 4위, 갓바위 클래스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주행 랩수의 75% 이상 주행이 이뤄졌을 경우 완주로 인정한다”라는 경기 규정에 의해 체커기가 나오기 전에 리타이어한 몇몇 조가 경기 종료 후 완주로 인정받아 순위에 오르는 경우가 생기면서 규정의 해석을 놓고 선수들간의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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