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다윗 ‘금호’와 골리앗 ‘한국타이어’, 2019 시즌은 누가 웃을까?

올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는 ‘다윗과 골리앗’의 경쟁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2018 시즌 개막전 엑스타레이싱팀 정의철의 예선 주행. 사진=슈퍼레이스

2018 시즌 개막전 엑스타레이싱팀 정의철의 예선 주행. 사진=슈퍼레이스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매년 비슷한 규모로 시즌 챔피언 쟁탈전을 벌이지만 올해는 무게추가 확실하게 한국타이어로 기울었다.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던 팀들이 대거 이탈해 한국타이어를 선택하면서 ‘엑스타레이싱(2대)’, ‘CJ로지스틱스레이싱(2대)’, ‘훅스레이싱(1대)’ 등 현재까지로는 5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BX(3대)’, ‘서한GP(3대)’ 등에 이어 ‘제일제당레이싱(2대)’, ‘이엔엠모터스포츠(2대)’, ‘팀 106(1대)’ 등을 맞아들여 모두 14대에 이른다. 금호와 한국의 차이가 3배 가까이에 이르러 다윗과 골리앗의 경쟁으로 충분히 읽힐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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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는 지난 시즌 팀의 트리오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3위를 차지했다. 사진=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한국타이어의 손을 들어주면서 올해도 초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 근거로 지난 시즌 아트라스BX와 서한은 9라운드 중 8승을 합작하며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1~3위를 싹쓸이 했던 것을 꼽는다. 이에 비해 금호의 저력을 “가볍게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즉 지난 시즌에 비해 세가 크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날렵해졌다는 것.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이 오히려 만족할 수준의 결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에 방점을 찍는 것이다.

드라이버와 팀 경쟁보다 더 치열한 금호와 한국타이어의 자존심 대결은 4월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슈퍼6000 클래스 공식연습주행’에서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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