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레이스 ASA 6000클래스 영건 서주원 vs 이정우의 공식테스트 결과는?

4월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공식테스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ASA 6000클래스에서의 한국과 금호타이어의 경쟁이었다. 여기에 더해 ASA 6000클래스에 올 시즌 처음으로 도전하는 드라이버들의 주행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서주원(제일제당레이싱)과 이정우(CJ로지스틱스레이싱)가 급부상한 이유였다.

2019 CJ대한통운 슈펄레이스 공식테스트에 제일제당레이싱 소속으로 참가한 서주원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공식테스트 주행이 끝나고 포즈를 취한 제일제당레이싱 서주원

두 드라이버는 카트레이싱을 통해 모터스포츠에 데뷔하고 일본 카트레이스에서도 경력을 쌓아왔다는 점과  CJ그룹계열의 레이싱팀에 입단해 올 시즌 풀 타임 출전에 도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세부적인 경력에서는 좋은 비교가 된다. 서주원이 2014년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팀에 스카웃되며 투어링카 레이스로 방향을 틀어 2015년 KSF(코리아스피드레이싱)의 제네시스쿠페20 클래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후 2016년부터 2년간 CJ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 출전한 뒤 2018년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Blancpain GT Series Asia)에 참가, 글로벌 무대에 진출했던 경력이 있다.

2019 CJ 슈퍼레이스 합동테스트 중인 ASA6000클래스 서주원

2019 CJ 슈퍼레이스 공식테스트에서 주행중인 ASA6000클래스 서주원

이정우는 2015년 일본 ‘그란투리스모 6’ 닛산 GT 아카데미에 출전해 일본 지역 우승과 아시아 결승에서 2위를 한 후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2017년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에서 후지스피드웨이 시리즈 종합 3위, 2018년 후지 24시간 내구레이스 우승, 강원도 인제 슈퍼레이스 모터페스타 슈퍼FJ 클래스 3위 등 2018년 CJ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 출전해왔다.

2019 CJ 슈퍼레이스 합동테스트중인 ASA6000클래스 이정우

2019 CJ 슈퍼레이스 공식테스트에서 주행중인 ASA6000클래스 이정우

9일 합동테스트에서의 결과만 놓고 보면 서주원이 앞서는 기록을 보였다. 오전의 2차 주행에서 서주원은  1분 57초 036을, 이정우는 약 1초 뒤진 1분 58초 319의 베스트 기록을 냈다. 오후의 3차 주행에서도 서주원은 1분 56초 571로  1분 58초 116을 낸 이정우에 앞섰다.

하지만 두 드라이버 모두 주행 중 꾸준히 1~2초 이내의 랩타임 차를 유지했고 특히 제일제당레이싱팀이 사용하는 한국타이어가 성능면에서 CJ로지스틱스팀의 금호타이어에 앞선다는 평을 듣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력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팀 미캐닉과 이야기를 나누는 CJ로지스틱스 루키 드라이버 이정우(오른쪽)

주행이 끝난 뒤 팀 미캐닉과 이야기를 나누는 CJ로지스틱스  이정우(오른쪽)

두 드라이버는 테스트 후 한목소리로 “아직 부족한 것이 많고 적응이 더 필요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주원은 “2017 시즌 인디고레이싱팀 소속으로 슈퍼6000클래스 경주차를 경험했었지만 사실상 처음과 마찬가지”라면서 “김의수 감독과 김동은 드라이버를 비롯한 팀원들이 잘 맞춰주셔서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우는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로워 큰 도전이 되고 부담스럽지만 황진우 감독과 팀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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