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챌린지 개막전 내구레이스] 김성현과 정원형, 최고 종목 S1 클래스 우승

2019 슈퍼챌린지가 새롭게 준비한 내구레이스의 첫번째 주인공은 김성현-정원형(쿼트로 이레인레이싱)이었다.

2019 슈퍼챌린지 개막전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하고 기뻐하는 정원형-김성현(왼쪽부터)

2019 슈퍼챌린지 개막전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하고 기뻐하는 정원형-김성현(왼쪽부터)

12일 강원도 태백 스피드웨이(길이 2.5km)에서 열린 2019 슈퍼챌린지 개막전은 김성현-정원형 조가 2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오전 예선결과 김성현-정원형이 1분 2초 473으로 S1클래스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이진기-김범훈(범스레이싱)이 0.062초 차이로 2그리드에 자리잡았다. 그 뒤로 안인찬-장대성(원레이싱), 찰리 리-이현재(범스레이싱), 이도현-박종근(쿼트로 이레인레이싱)의 순으로 그리드가 정해졌다.

S4클래스에서는 최재경-곽영훈 조가 1분 10초 156으로 황진우-곽승준(CJ로지스틱스)을 불과 0.003초차로 제치고 예선 1위를 했다. 전태정-김도윤, 표중권-전원제(이상 레퍼드레이싱), 정성진-이동현(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순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2019 슈퍼챌린지 내구레이스에서 역주하는 김성현-정원형의 쿼드로 이레인레이싱팀 경주차

2019 슈퍼챌린지 내구레이스에서 역주하는 김성현-정원형의 쿼드로 이레인레이싱팀 경주차

롤링스타트로 막을 올린 레이스는 장대성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이진기를 추월한데 이어 김성현마저 돌려세우고 선두로 나섰다. 뒤를 따르던 이도현은 2랩째 장대성을 앞질러 대열의 리더가 됐다. 김성현이 두 드라이버를 추격하는 구도로 초반 구도가 짜여졌다. 이진기가 차츰 페이스를 끌어올리면서 순위를 회복, 26랩째 2위로 복귀했다. S4클래스는 황진우가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챔피언 출신의 면모를 과시하며 선두를 질주했고, 곽영훈이 그 뒤를 따랐다.

경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피트가 분주해졌다. ‘경기 시작 45분후터 30분동안 각 팀별로 1회 이상 피트인, 5분간 드라이버 교체 및 중간 급유 후 타이어를 교환한 뒤 코스복귀’ 규정에 따라 각 팀들의 치열한 작전이 펼쳐졌다. 41랩째 찰리 리가 들어와 이현재와의 교체를 시작으로 각 팀들이 이행하면서 순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1, 2위로 달리는 이도현과 이진기의 피트스톱 타이밍은 순위 경쟁의 중요 변수가 됐다.

의무피트스톱중 중간급유를 하고 있는 범스레이싱 찰리 리-이현재

의무피트스톱중 중간급유를 하고 있는 범스레이싱 찰리 리-이현재

50랩째, 이진기에 이어 이도현이 51랩째에 피트로 들어왔다. 피트작업 후 코스에 복귀한 뒤는 이도현과 교대한 박종근이 계속 선두를 지켰다. 반면 2위는 앞서 김성현과 교대한 정원영에게 돌아갔다. 이진기와 바톤 터치한 김범훈은  4위로 코스에 복귀해 61랩째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박종근 및 정원형을 추월하기는 여력이 부족했다.

그러나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던 박종근이 경기 종료 약 20여분을 앞둔 85랩 이후부터 걸음이 더뎌졌고, 경주차 뒷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결국 94랩째에 정원형에게 길을 내줬고, 97랩에서는 김범훈에게도 추월을 허용하면서 3위로 주저앉았다.

경기 막판 연기를 내뿜는 이도현-박종근의 쿼드로 이레인레이싱팀 경주차

경기 막판 연기를 내뿜는 이도현-박종근의 쿼드로 이레인레이싱팀 경주차

레이스는 결국 정원형이 2시간 00분 51초 538의 기록으로 103랩을 주파하면서 2019 슈퍼챌린지 내구레이스의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김범훈과 안인찬, 이현재가 1랩이 뒤진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았고, 박종근은 10여초를 남기고 리타이어 했다.

S4클래스에서는 전원제-표중권이 2시간 1분 2초 950의 기록으로 93랩을 완성하면서 체커기를 받아 클래스 1위, 5.202초 차이로 2위에 오른 팀동료 김도윤-전태정, 1랩이 뒤진 곽영훈-최재경이 3위를 했다. 경기 초반 독주에 가까운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 황진우-곽승준과 정성진-이동현의 순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막판 접전을 벌이는 전원제-표중권(앞)과 김도윤-전태정(이상 레퍼드 레이싱)

경기 막판 접전을 벌이는 전원제-표중권(앞)과 김도윤-전태정(이상 레퍼드 레이싱)

2019 슈퍼챌린지는 6월 3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2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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