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국제 자동차연맹)의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모터스포츠 총회 (Sport Regional Congress Asia-Pacific)가 1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국의 모터스포츠 관장기구 (ASN) 대표들이 모여 지역의 모터스포츠 발전을 협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첫날인 17일은 개회식에 이어 모터스포츠 안전과 ASN 기구의 운영 및 사업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인천의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안전 분야는 타이어 배리어, 펜스, 장벽 등 서킷에서의 안전 설비 및 헬멧, 방염복, 한스등 드라이버 안전장비 등의 필요성을 실제 경기에서의 사고 사례를 예로 들었다. ASN 기구의 운영 및 사업방안은 스리랑카와 KARA의 대표가 설명했다.
총회는 장 토드 FIA회장이 참여하는 공식 기조 연설 및 기자회견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19일에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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