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슈퍼타이큐 개막전 연기, 슈퍼GT도 연기 및 취소 가능…. 우리나라 경기일정은?

코로나19가 일본 모터스포츠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트윈링 모데기에서 열린 2019년 슈퍼GT 최종전 경기(사진=슈퍼GT)

트윈링 모데기에서 열린 2019년 슈퍼GT 최종전 경기(사진=슈퍼GT)

일본의 대표적인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슈퍼타이큐는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3월 21~22일 스즈카 서킷에서 5시간 내구레이스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시즌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기된 경기는 11월에서 12월 사이로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25~26일 슈고 서킷에서 열릴 예정인 제2전이 사실상의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또  서포트 레이스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86/BRZ 원메이커 레이스의 시즌 개막전도 무기한 연기됐다.

전날인 1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시리즈인 슈퍼GT가 “3월 14~15일에 일본 오카야마 서킷에서 열리는 2020 시즌 합동테스트는 팀들의 시험주행만 진행하며 그 외 예정되어있던 모든 이벤트는 모두 취소, 무관중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4월 11~12일 열릴 예정인 시즌 개막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의 발표와 정세 등을 바탕으로 다시 밝히겠다”고 해 사실상 연기 및 취소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은 3월 2일 현재 총 256명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고 이가운데 6명이 사망했다.(일본 후생노동성 발표) 특히 이 수치는 지난 2월 5일부터 약 2주동안 억류되어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인원(705명, 사망 6명)을 제외한 것이다. 더구나 최근 2주만에 확진자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가장 많은 확진자(71명)가 나온 홋카이도에서는 전문가회의에서 실제 감염자는 940명까지 추산된다는 의견까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포뮬러e 산야e-프리와 F1 상하이 그랑프리가 잇달아 연기된데 이어 일본도 일정을 조정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캘린더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경기들은 대부분 4월에 개막전이 열려 아직 일정과 관련 공식적인 언급이 없지만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일정 변경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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