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슈퍼6000 10대 명승부전① 2010 시즌 제3전]김의수, 최고 종목 CJ헬로TV 클래스 완벽 제압!

“밤바 타쿠와 승부를 겨루지 못한 게 아쉽다.”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 헬로TV 클래스(6,000cc)에서 폴 투 피니시를 거둔 김의수. 사진=슈퍼레이스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 헬로TV 클래스(6,000cc)에서 폴 투 피니시를 거둔 김의수. 사진=슈퍼레이스

12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 헬로TV 클래스(6,000cc)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김의수(CJ레이싱팀)가 간단하면서도 라이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밤바 타쿠는 2009년 5, 6전과 지난 7월 4일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열린 개막전에 이어 제2전에서 우승컵을 안아 4연승을 질주하며 기량을 뽐냈었다. 하지만 태백에서 열린 제3전에는 일정 등의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배기량 6,000cc 최고출력 450마력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최강으로 꼽히는 헬로TV 클래스를 완벽하게 제압한 김의수는 그동안 성적과 관련한 마음고생이 심했듯 “그동안의 부진을 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며 “향후에도 팬들에게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결선 레이스는 전날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김의수도 마음을 놓지 못했다. 독일과 일본 F3 챔피언십 타이틀 보유자로 유럽 르망시리즈에서 활동하는 카를로 반담(시케인)과 예선 기록은 0.139초 차이여서 뜨거운 승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결선에서는 행운이 따랐다. 반담이 갑작스런 경주차 테크니컬 트러블로 한 바퀴 처져 출발, 승부가 일찌감치 결정됐고, 김의수는 폴 푸 피니시를 거두며 시상대 정상으로 직행했다.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 헬로TV 클래스(6,000cc)에서 폴 투 피니시를 거둔 김의수. 사진=슈퍼레이스

‘2010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3전 헬로TV 클래스(6,000cc)에서 폴 투 피니시를 거둔 김의수. 사진=슈퍼레이스

하지만 반담은 쾌속 질주를 펼치면서 3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김종겸(킴 레이싱)은 6그리드에서 떠나 2위로 자신의 포지션을 끌어올리며 레이스를 마무리해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와 관련 김종겸은 “아버지(당시 슈퍼 2000클래스에 출전한 김영관 씨가 부친이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반담은 “아쉬움도 남지만 한국에서 좋은 경기를 하게 되어 기뻤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겠다”고 말을 맺었다.

 

<오토레이싱>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세계 모터스포츠의 시즌 일정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의 지난 10년을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즉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취재 및 기사를 바탕으로 ‘10대 명승부전(지극히 오토레이싱의 주관적인 시각)’ 을 기획한 것. 다음은 첫 순서로 2010년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제3전의 결선 레이스 리포트를 구성한 것이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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