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1 제2전 스티리안 GP] L. 해밀턴, 폴 투 윈으로 통산 85승 달성!

12일 오스트리아 레드불 링(길이 4.318km, 71랩=306.578km)에서 열린 2020 시즌 F1 제2전 ‘스티리안 그랑프리’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이 1시간22분50초68의 기록으로 ‘폴 투 윈’하며 통산 85승을 챙겼다. 팀 동료인 발테리 보타스가 2위로 들어와 메르세데스는 원 투 피니시를 거뒀고,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 혼다)이 3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상대의 한자리를 채웠다.

2020 F1 제2전 스티리안 그랑프리 시상대. 루이스 해밀턴(가운데)이 폴 투 윈을 거뒀고, 발테리보타스(왼쪽)와 막스 페르스타펜이 각각 2, 3위를 했다. 사진=FIA

2020 F1 제2전 스티리안 그랑프리 시상대. 루이스 해밀턴(가운데)이 폴 투 윈을 거뒀고, 발테리보타스(왼쪽)와 막스 페르스타펜이 각각 2, 3위를 했다. 사진=FIA

개막전 오스트리아 GP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공식 예선에서 해밀턴이 1분19초273의 기록으로 1분20초489의 페르스타펜을 1, 2초 차이나 앞서며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3위 이하는 대혼전으로 카를로스 사인츠(맥라렌),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AMG), 에스테반 오콘(르노), 랜드 노리스(맥라렌) 등이 뒤를 이었다.

결선 오프닝 랩은 폴 포지션의 해밀턴이 대열을 리드하는 가운데 2, 3그리드의 페르스타펜과 사인츠가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페르스타펜이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뒤에서는 페라리 듀오가 추돌했다. 2대 모두 피트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세바스찬 베텔이 먼저 내렸고, 코스에 복귀했던 샤를 르클레르는 4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4그리드에서 떠난 보타스는 6랩에서 사인츠를 제치고 3위로 부상, 이에 따라 해밀턴에 이어 페르스타펜과 보타스 등 3대의 경주차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페르스타펜 25, 해밀턴 28 그리고 보타스가 36랩에 피트인해 타이어를 소프트에서 미디엄으로 바꿨다. 이 시점에서 선두 해밀턴과 2위 페르스타펜의 차이는 약 5초였고, 2위와 3위 보타스의 거리는 8초 정도였다. 이후 레이스는 안정을 찾았지만 50랩을 넘기면서 메르세데스 듀오의 페이스가 오르기 시작했다. 66랩에서 보타스가 페르스타펜과 ‘사이드 바이 사이드’ 배틀을 전개했고, 67랩에서 순서를 바꿨다. 이 결과에 따라 해밀턴과 보타스의 순서로 메르세데스가 ‘원 투 피니시’를 거뒀고, 해밀턴은 자신의 85승째를 ‘폴 투 윈’으로 장식했다.

F1 통산 85승을 거둔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F1 통산 85승을 거둔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4위 이하는 17그리드에서 출발해 순위를 끌어올리며 2랩을 남기고 4위에 도전한 셀지오 페레스(레이싱포인트)가 알본과 접촉해 페이스가 다운됐다. 알본은 4위로 체커기를 받았지만 페레스는 다니엘 리카르도(르노), 랜스 스트롤(레이싱포인트), 노리스가 접근하며 파이널 랩에 4대의 5위 다툼이 펼쳐졌다. 8위였던 노리스가 혼란의 틈바구니를 빠져나와 5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이후 약 1초 차이로 페레스, 스트롤, 리카르도가 각각 6~8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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