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1 제7전 벨기에 GP 예선] L. 해밀턴, 통산 93회 스파 6회 PP 획득 후 채드윅 보스만 애도!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2020 F1 제7전 벨기에 GP에서 통산 93회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이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통산 93회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이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통산 93회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메르세데스

해밀턴은 8월 29일 스파프랑코샹 서킷(길이 7.004km)에서 열린 2020 F1 제7전 벨기에 GP예선을 1분42초252의 기록으로 주파, 이 트랙에서 6회를 포함한 개인 통산 93회의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가 0.511초 뒤진 1분41초763으로 2위를 했고, 1분41초778의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3그리드에서 결선을 맞게 됐다.

구름이 많고 가랑비도 비추는 등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지며 비가 내릴 확률이 40%인 상황에서 예선이 시작됐다. 18분 동안 주어진 Q1은 연습주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로망 그로장과 캐빈 마그누센(이상 하스)이 일찌감치 코스로 들어서자 각 팀의 머신들이 줄줄이 서킷으로 들어섰다.

첫 어택에서 해밀턴이 1분42초323으로 기록표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보타스가 속도를 높였지만 0.211초 차이로 젖어들었다. 첫 어택에서 5위를 한 페르스타펜은 그 다음 공격에서 해밀턴에 0.874초 뒤지며 세 번째 타임을 작성했다. 다닐엘 리카르도(르노), 카를로스 사인츠(맥라렌), 알렉스 알본(레드불) 등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와 세바스티안 베텔은 각각 14위와 19위로 고전하고 있었다. 13위 조지 러셀(윌리엄즈)에서 19위 키미 라이코넨(알파로메오)까지의 차이는 0.2초에 불과여서 Q2 진출자를 예상하기가 사실상 어려웠다.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를 휘어잡은 루이스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를 휘어잡은 루이스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4분여를 남기고 이어진 2차 어택에서 베텔 13위, 르클레르는 15위를 해 가까스로 Q1 돌파에 성공했다. 라이코넨과 그로장, 안토니오 지오바찌니(알파로메오), 니콜라스 라티피(윌리엄즈), 최종 어택 14코너를 벗어난 마그누센이 각각 16~20위로 결정되며 Q2 진출에 실패했다.

Q2는 해밀턴과 보타스에 이어 페르스타펜, 랜스 스트롤과 셀지오 페레스(이상 레이싱포인트)가 미디엄 타이어를 선택해 Q3 진출을 목표로 했다. 해밀턴은 첫 어택에서 1분42초014를 찍어 2위 보타스와 3위 페르스타펜을 거느렸다. 소프트 타이어의 에스테반 오콘(르노)과 리카르도가 4, 5위였고, 스트롤과 페레스는 각각 11, 12위여서 미디엄 타이어로 Q2 돌파의 어려움이 예고됐다.

1차 어택 후 문제점을 호소한 리카르도를 제외한 드라이버들이 4분여를 남기고 코스로 뛰어들었다. 소프트 타이어로 바꾼 스트롤과 페레스가 각각 7위와 9위로 포지션을 끌어올려 Q3 진출, 결선 스타트 타이어로 소프트 타입을 확정했다. 해밀턴과 보타스, 페르스타펜은 미디엄 타이어로 결선을 맞는다. 다닐 키브얏과 피에르 가즐리(이상 알파타우리), 르클레르와 베텔 그리고 레셀의 Q3 진출이 좌절됐다.

2020 벨기에 그랑프리가 열린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6회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메르세데스

2020 벨기에 그랑프리가 열린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6회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메르세데스

12분 동안 치러진 Q3의 첫 어택에서도 해밀턴이 1분41초451을 새겨 보타스를 0.578초 차이로 크게 앞섰다. 리카르도가 3위로 올라섰고, 페르스타펜과 알본이 4, 5위 였다. 4분을 남기고 해밀턴과 보타스가 빠르게 코스로 뛰어들었고, 레드불의 알본과 페르스타펜이 이어 어택을 감행했다.

해밀턴이 기록을 1분41초252까지 줄여 보타스를 0.511초 차이로 앞섰다. 2차 어택 1분41초778을 찍은 페르스타펜은 보타스에 0.025초 차이로 뒤져 3위를 굳혔다. 마지막 어택을 성공시키지 못해 리카르도는 페르스타펜에게 자리를 내줬다. 알본, 오콘, 사인츠, 페레스, 스트롤,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각각 5~10그리드를 확정지었다.

영화 ‘블랙 팬서’에서 가상 국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를 연기했던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애도한 루이스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영화 ‘블랙 팬서’에서 가상 국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를 연기했던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애도한 루이스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한편 예선이 끝난 후 해밀턴은 금요일(8월 28일) 사망한 영화 ‘블랙 팬서’에서 가상 국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를 연기했던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애도했다. 향년 43세의 채드만은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 예선 결과(Q3)

순위 드라이버 기록 비고
1 L. 해밀턴 메르세데스 1:41.252  
2 V. 보타스 메르세데스 1:41.763 0.511
3 M. 페르스타펜 레드불 1:41.778 0.526
4 D. 리카르도 르노 1:42.061 0.809
5 A. 알본 레드불 1:42.264 1.012
6 E. 오콘 르노 1:42.396 1.144
7 C. 사인츠 맥라렌 1:42.438 1.186
8 S. 페레스 레이싱포인트 1:42.532 1.280
9 L. 스트롤 레이싱포인트 1:42.603 1.351
10 L. 노리스 맥라렌 1:42.657 1.405

※ 29일 스파프랑코샹 서킷(길이 7.004km). 기록은 분:초.1/1000초, 비고=1위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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