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1 제7전 벨기에 GP]L. 해밀턴, 폴 투 윈으로 시즌 5승…. 통산 89승 축포 쾅!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89승을 거두고 미하엘 슈마허의 91승을 눈앞에 뒀다.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 결선 스타트. 사진=메르세데스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 결선 스타트. 사진=메르세데스

해밀턴은 30일 스파프랑코샹 서킷(길이 7.004km, 44랩=308.052km)에서 열린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를 1시간24분08초761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상대 정상으로 직행했다. 시즌 5승을 폴 투 피니시로 장식하며 통산 89승을 챙긴 것. 89승은 슈마허의 91승에 단 2승만을 남긴 것으로 올 시즌 경신이 확실해 보인다. 또한 6회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 해밀턴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이 부문 최다인 슈마허의 7회와 ‘타이’를 이룰 전망이다. 벨기에 F1 GP에서는 해밀턴의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가 8초448이 뒤진 1시간24분17초209를 찍어 2위를 했고,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선두와 15초455 차이를 내며 3위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엄의 남은 한자리를 채웠다.

결선은 카를로스 사인츠(맥라렌)가 자신의 예선 위치를 찾아가는 중 배기관 트러블로 차고로 돌아가 레이스를 포기했다. 조지 러셀(윌리엄즈)도 턴12를 벗어나기도 했지만 15그리드에 안착했다. 메르세데스 듀오 해밀턴과 보타스, 페르스타펜 등 예선 1~3위가 미디엄을 선택한 가운데 4~10위 다니엘 리카로도(르노)~랜도 노리스(맥라렌)는 소프트를 끼웠다. 11그리드 이하는 12위 피에르 가즐리(알파타우리)가 하드, 13위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는 소프트를 신었고, 나머지는 모두 미디엄 타이어로 스타트했다.

2020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원 투 피니시를 거둔 메르세데스 듀오 루이스 해밀턴(왼쪽)과 발테리 보타스. 사진=메르세데스

2020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원 투 피니시를 거둔 메르세데스 듀오 루이스 해밀턴(왼쪽)과 발테리 보타스. 사진=메르세데스

선두권이 무난하게 출발한 오프닝 랩은 해밀턴이 대열을 이끌고 보타스와 페르스타펜의 순이었지만 리카르도가 페르스타펜과 사이드바이사이드 경쟁을 펼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페르스타펜은 간신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냈다. 뒤에서는 소프트 타이어의 르클레르가 첫 바퀴를 마쳤을 때 9위까지 포지션을 끌어올렸다. 뒤를 이어 르클레르가 셀지오 페레스(레이싱포인트)를 돌려세우자 가즐리도 페레스를 제쳤다. 페이스가 오른 가즐리는 르클레르를 따돌리고 8위로 부상했다. 대열은 해밀턴, 보타스, 페르스타펜, 리카르도, 에스테반 오콘(르노), 알렉산더 알본(레드불), 랜스 스트롤(레이싱포인트) 등으로 짜여졌다.

해밀턴과 보타스가 속도를 끌어올리며 3위 페르스타펜을 0.5초씩 떼어 놓는 가운데 5랩을 경과하면서 램 타임 차이가 굳어졌다. 교착상태에 빠진 레이스는 10랩 턴13에서 안토니오 지오바찌니(알파로메오)가 스핀 후 보호벽에 부딪혔고, 튕겨진 타이어가 러셀을 덮치면서 두 드라이버 모두 리타이어의 고배를 마셨다.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12위 르클레르 이하, 11랩에서는 상위권도 피트로 들어갔지만 가즐리와 페레스는 트랙에 머물렀다. 해밀턴이 대열을 끌었고 보타스, 페르스타펜, 가즐리, 페레스, 리카르도, 알본, 오콘, 스트롤, 노리스가 각각 2~10위였다. 페레스와 알본은 각각 소프트와 미디엄 그리고 나머지 드라이버는 하드 타이어를 끼웠다.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5승을 폴 투 윈으로 챙기며 통산 89승을 거뒀다. 사진=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5승을 폴 투 윈으로 챙기며 통산 89승을 거뒀다. 사진=메르세데스

14랩에서 재개된 레이스는 17랩 턴5에서 리카르도가 DRS를 사용해 5위 페레스를 제쳤다. 알본도 같은 랩 최종 시케인에서 페레스를 따돌렸다. 더 이상 견디지 못한 페레스가 18랩에서 하드 타이어를 끼우고 복귀했지만 최하위였다. 리카르도는 21랩 카멜 스트레이트에서 가즐리를 앞질러 4위로 복귀했다.

24랩, 르클레르가 2번째 피트로 들어가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하면서 경주차의 테크니컬 트러블이 발생한 듯 약 5초를 머물렀다. 그가 코스로 복귀했을 때는 최하위인 17위였다. 가즐 리가 26랩에서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 후 르클레르의 앞으로 나왔다. 가즐리는 2~3초 빠른 랩타임으로 순위를 회복해 36랩 키브얏을 제치고 10위, 40랩 페레스를 제친데 이어 43랩 스트롤 앞에 나오며 8위까지 부상했다.

순위가 거의 확정된 선두권은 해밀턴과 2위 보타스, 3위 페르스타펜이 각각 5초 전후의 차이를 유지했다. 오른쪽 타이어의 느낌에 불안감을 호소하면서도 해밀턴이 44랩을 완성시키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보타스, 페르스타펜, 리카르도, 오콘, 알본, 노리스, 가즐리, 스트롤, 페레스가 각각 2~10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포인트 피니시를 거뒀다.

2020 F1 제7전 벨기에 그랑프리 결선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비고
1 L. 해밀턴 메르세데스 1:24:08.761  
2 V. 보타스 메르세데스 1:24:17.209 8.448
3 M. 페르스타펜 레드불 1:24:24.216 15.455
4 D. 리카르도 르노 1:24:27.638 18.877
5 E. 오콘 르노 1:24:49.411 40.650
6 A. 알본 레드불 1:24:51.473 42.712
7 L. 노리스 맥라렌 1:24:52.535 43.774
8 P. 가즐리 알파타우리 1:24:56.132 47.371
9 L. 스트롤 레이싱포인트 1:25:01.364 52.603
10 S. 페레스 레이싱포인트 1:25:01.940 53.179

※ 30일 스파프랑코샹 서킷(길이 7.004km, 44랩=308.052km). 기록은 시간:분:초.1/1000초, 비고=1위와 차이

Be the first to comment on "[2020 F1 제7전 벨기에 GP]L. 해밀턴, 폴 투 윈으로 시즌 5승…. 통산 89승 축포 쾅!"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