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1 제8전 이탈리아 GP 예선] L.해밀턴 “그 자신이 곧 F1 역사다”, 시즌 6회 통산 94회 PP 획득!

9월 5일 몬자(길이 5.793km)에서 열린 2020 F1 제8전 이탈리아 그랑프리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시즌 6회, 몬자 7회에 이은 통산 94회로 PP 부문 자신의 최고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메르세데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메르세데스

해밀턴은 Q2에서 코스레코드를 보유한 키미 라이코넨(알파로메오)의 2분19초119를 넘어선데 이어 Q3를 1분18초887로 주파하며 몬자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새겼다. 팀 동료인 발테리 보타스가 0.069초 뒤진 1분18초956으로 2그리드에 안착했고, 1분19초695의 카를로스 사인츠(맥라렌)는 올 시즌 예선 최고인 3위로 결선에 나갔다.

18분 동안 열린 Q1은 하위권 드라이버들이 소프트 타이어를 끼우고 코스로 진입하면서 출발했다. 케빈 마그누센(하스)이 타임 어택을 감행하는 가운데 페라리 듀오 샤를 르클레르와 세바스티안 베텔이 나란히 코스에 진입했지만 베텔이 르클레르를 제치고 앞서나갔다. 르클레르와 마그누센은 첫 어택에서 트랙을 벗어나 기록이 삭제됐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5분이 경과한 후 보타스를 시작으로 코스인 기회를 살피던 드라이버들이 출주가 잇따랐다. 미디엄 타이어를 선택한 해밀턴이 1분19초539를 마크하며 기록표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올렸고, 보타스가 0.247초 차이로 줄을 댔다. 셀지오 페레스(레이싱포인트), 사인츠가 각각 3, 4위였다. 로망 그로장(하스), 베텔, 안토니오 지오바찌니(알파로메오), 조지 러셀과 니콜라스 라티피(이상 윌리엄즈)가 각각 Q1 잔류가 예상됐다.

3분여를 남기고 사인츠와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차고에 머무는 가운데 메르세데스 듀오는 여전히 미디엄 타이어를 끼웠다. 최종 코너의 혼잡으로 메인 스트리트는 여러 대가 나란히 달렸다. 속도를 높인 라이코넨이 에스테반 오콘(르노)의 뒤에 바짝 붙는 등 접촉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이 영향으로 라이코넨을 비롯한 많은 드라이버들이 기록 단축에는 실패했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메르세데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사진=메르세데스

15분이 주어진 Q2는 해밀턴과 보타스가 코스로 들어가자 레드불의 페르스타펜과 알렉산더 알본, 다니엘 리카르도와 오콘 등이 뛰어들었다. 결선에서 신을 타이어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Q2는 모든 경주차가 소프트 타이어를 신었다. 첫 어택에서 해밀턴이 1분19초092를 찍어 라이코넨의 코스레코드를 뛰어넘었다. 보타스가 0.325초 차이로 2위였고, 페레스와 사인츠 그리고 페르스타펜이 3~5위였다. 3분여를 남기고 다시 어택에 들어간 Q2는 리카르도가 어택을 단념했다. 다닐 키브얏(알파타우리), 오콘, 르클레르, 라이코넨, 캐빈 마그누센(하스)이 각각 11~15위를 해 Q2에서 나가지 못했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예선 2위를 한 발테리 보타스. 사진=메르세데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예선 2위를 한 발테리 보타스. 사진=메르세데스

12분이 주어진 Q3는 메르세데스 듀오가 세션 오픈 후 소프트 타이어를 끼우고 코스로 들어갔다. 클리어 랩이 펼쳐진 트랙에서 해밀턴이 1분19초068로 가장 빨랐고, 보타스가 0.053초 차이로 2위였다. 페레스, 페르스타펜, 사인츠, 랜도 노리스(맥라렌), 리카르도, 피에르 가즐리(알파타우리), 랜스 스트롤(레이싱포인트), 알렉산더 알본(레드불)이 각각 3~10위였다.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카를로스 사인츠가 3위를 했다. 사진=맥라렌

2020 제8전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카를로스 사인츠가 3위를 했다. 사진=맥라렌

최종 어택은 해밀턴이 1분18초887의 최고속 랩타임으로 몬자 7회, 자신의 통산 94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보타스에 이어 사인츠가 3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페레스, 페르스타펜, 노리스, 리카르도, 스트롤, 알본, 가즐리가 각각 4~10위로 순위를 확정했다.

2020 F1 제8전 이탈리아 그랑프리 예선(Q3) 결과

순위 드라이버 기록 비고
1 L. 해밀턴 메르세데스 1:18.887
2 V. 보타스 메르세데스 1:18.956 0.069
3 C. 사인츠 맥라렌 1:19.695 0.808
4 S. 페레스 레이싱포인트 1:19.720 0.833
5 M. 페르스타펜 레드불 1:19.795 0.908
6 L. 노리스 맥라렌 1:19.820 0.933
7 D. 리카르도 르노 1:19.864 0.977
8 L. 스트롤 레이싱포인트 1:20.049 1.162
9 A. 알본 레드불 1:20.090 1.162
10 P. 가즐리 알파타우리 1:20.177 1.203

※ 9월 5일 몬자(길이 5.793km). 기록은 분:초.1/1000초, 비고=1위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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