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WRC 제4전 에스토니아 랠리] 현대의 오트 타낙, 고국에서 시즌 첫 승 신고!

오트 타낙(현대)이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2020 WRC 제4전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역주하는 오트 타낙의 현대 i20 경주차(사진=현대 모터스포트)

2020 WRC 제4전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역주하는 오트 타낙의 현대 i20 경주차(사진=현대 모터스포트)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0 WRC 제4전 에스토니아 랠리(SS17=232.64km)에서 타낙은 총 1시간59분53초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월의 멕시코 랠리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단된지 6개월만에 재개된 2020 WRC에서 첫날 나이트 이벤트로 열린 SS1에 이어 둘째날, 자신의 나라에서 열리는 경기답게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았다. 타낙은 SS3에서 처음 선두로 나섰고, 팀메이트인 크레이그 브린이 뒤를 이었다. SS4에서 티에리 뉴빌이 3위에 올라오며 현대가 1~3위를 장악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SS7에서 뉴빌의 i20 경주차가 조수석쪽 뒤바퀴 서스펜션이 파손되며 그대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엘핀 에반스, 칼리 로반페라(이상 토요타)가 3~5위로 올라선채 이틀차 일정을 마쳤다.

세째날, 브린과 11초 차, 오지에와 28초 차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한 타낙은 거의 매 스테이지에서 2~3번째로 빠른 기록을 내며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친 끝에 우승, 모국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브린이 22.2초 차로 2위에 오른데 이어 오지에가 3위로 시상대의 마지막 한자리를 차지했다. 에반스에 이어 로반페라가 마지막 파워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5위로 경기를 마무리, 추가포인트 5점을 추가했다. 티무 수니넨과 에사페카 라피, 구스 그린스미스(이상 M-스포트/포드)가 그 뒤를 이었다.

2020 WRC는 2주 뒤인 9월 18~20일 터키 랠리에서 시즌 제 5전을 치른다.

2020 WRC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i20 경주차 위에서 코드라이버 마틴 야르베로야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우승자 오트 타낙(사진=현대 모터스포트)

2020 WRC 에스토니아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i20 경주차 위에서 코드라이버 마틴 야르베로야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우승자 오트 타낙(사진=현대 모터스포트)

Be the first to comment on "[2020 WRC 제4전 에스토니아 랠리] 현대의 오트 타낙, 고국에서 시즌 첫 승 신고!"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