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F1의 1,000번째 레이스는 1950년 데뷔한 ‘페라리 125’ 오마주

페라리 F1 팀이 1,000번째 레이스 기념 컬러를 발표했다.

페라리 F1 1,000회 레이스 참가 기념 경주차. 사진=페라리

페라리 F1 1,000회 레이스 참가 기념 경주차. 사진=페라리

F1 월드 챔피언십이 출범한 1950년부터 줄 곳 참가한 페라리는 9월 13일 이탈리아 무젤로 서킷에서 열리는 ‘토스카나 GP’에서 출전 1,000회를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페라리는 특별한 컬러를 사용해 기념 레이스를 치르게 된다. 페라리는 F1에 참가하기 시작한 후 빨간색의 경주차를 일관되게 선보이고 있고, 올 시즌에도 무광의 밝은 적색을 SF1000에 채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념 컬러링은 1950년 팀이 F1에 데뷔했을 때의 ‘페라리 125’를 오마주한 와인레드다. 머신의 번호도 복고풍을 썼고 엔진 커버에는 1000GP 로고가 들어갔다. 세바스티안 베텔과 샤를 르클레르는 특별한 레이싱 슈트를 착용한다.

페라리 부회장 피에르 페라리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1,000번째 그랑프리는 매우 중요한 지점이었기에 특별한 방법으로 축하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를 위해 머신의 컬러링을 특징적인 것으로 했다. SF1000은 페라리의 이름을 딴 첫 레이싱카인 125의 와인레드 컬러를 채용해 무젤로를 달린다”고 말했다.

베텔은 “F1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페라리의 1,000번째 그랑프리에서 페라리 드라이버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무젤로에서 이를 축하하는 것은 더욱 기쁜 일이다. 토스카나 그랑프리는 올 시즌 처음으로 관중이 입장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텔의 말처럼 토스카나 그랑프리는 올 시즌 처음으로 관중을 맞이하는 레이스로 3,000매 정도의 티켓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르클레르는 “무젤로는 정말 아름답고, 거기에 더해 우리 팀이 F1에서의 1,000번째 그랑프리를 맞이한다”며 “그랜드스탠드에 수천 명의 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페라리 1,000번째 레이스 축하 이벤트로 페라리 육성 드라이버로 페라리에서 5회의 F1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가 쇼 런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차는 미하엘이 2004년 운전대를 잡아 사상 최다 7번째 F1 챔피언을 차지한 F2004다.

메르세데스도 페라리의 1,000회째 레이스를 기념한다. 메르세데스는 은색의 세이프티 카를 빨간색으로 바꾼다. 팀 대표 토토 볼프는 “토스카나 GP는 페라리에게 1,000번째 F1 레이스로 이탈리아 위대한 레이스 브랜드의 오랜 전통을 상징할 것”이라며 “우리는 페라리 레드를 입은 메르세데스 AMG의 세이프티 카를 통해 F1에서 위대한 순간을 밟아 온 그들의 역사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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