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GT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제2전] 배지윤, 슈퍼 클래스 2연승 질주…유선민·이도영 투어링A, 루키 우승

거칠게 흙바람을 일으키고 돌들이 성을 내며 튕겨나가는 오프로드 레이스.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제2전이 막을 올렸다.

2020 전남GT 코리아랠리 챔피언십 제2전 슈퍼와 투어링A 통합전. 사진=KARF

2020 전남GT 코리아랠리 챔피언십 제2전 슈퍼와 투어링A 통합전. 사진=KARF

20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오프로드 트랙(길이 2.0km)는 흙바람을 일으키며 질주하는 오프로드 특유의 매력이 한껏 발산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 19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투어링 카와 슈퍼 UTV 2개 카테고리에서 개최됐다.

투어링카 부문은 최고 종목 ‘슈퍼 클래스’에서 배지윤(탑레이싱)이 1분01초606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송상현(광명오토)이 1분09초666으로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투어링카 A클래스는 임병춘(탑레이싱)이 1분08초032로 가장 빨랐다. 유준선(광명오토)이 1분08초566으로 2위였고, 김상원(아톰드리프트)는 1분10초255로 3위로 결선에 나갔다. 루키 부문은 김수현(탑레이싱)이 1분11초608을 마크하며 1위를 해 우승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안경화(울산챔프), 이도영과 이진영(이상 탑레이싱) 등의 순서로 결선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2020 전남GT 코리아랠리챔피언십 루키 결선. 사진=KARF

2020 전남GT 코리아랠리챔피언십 루키 결선. 사진=KARF

18랩을 돌아 승부를 가린 루키 클래스 결선은 예선 1위 김수현이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6랩에서 1분11초618의 베스트 랩을 기록하는 등 대열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고, 2위로 결선에 진출한 안경화는 8랩을 마친 후 더 이상 달리는 것을 포기하며 경기를 마감했다. 이후 레이스는 이도영이 주도하는 가운데 18랩을 22분34초059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2위로 체커기를 받은 이진영을 10초029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김수현이 3위로 들어와 시상대에 올랐다.

슈퍼와 투어링카 A클래스가 20랩을 돌아 순위를 결정한 통합전은 말 그대로 ‘서바이벌 게임’이었다. 슈퍼 클래스의 송상현이 2바퀴 만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투어링카 A의 유준선과 김상원이 각각 7랩과 8랩에서 더 이상 달릴 수 없을 정도의 상황에 빠져 경기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슈퍼 클래스는 배지윤이 39분28초905의 기록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투어링카 A는 유선민이 39분50초738초를 찍어 시상대 정상에 섰다. 임병춘이 9초624가 뒤진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2020 전남GT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제2전 투어링A 우승 유선민. 사진=KARF

2020 전남GT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제2전 슈퍼 클래스 우승한 배지윤. 사진=K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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