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정, 막판까지 김영민의 치열한 공격 막아내고 0.286초 차이로 우승!

18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길이 2.5km, 18랩=45km)에서 열린 2020 태백시장배 넥센스피드레이싱 제4전 엔페라 GT-100 클래스에서 경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끝에 전태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0 태백시장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4전 엔페라 GT-100 시상식, 좌측부터 2위 김영민, 우승 전태정, 3위 표명섭.

2020 태백시장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4전 엔페라 GT-100 시상식, 좌측부터 2위 김영민, 우승 전태정, 3위 표명섭.

예선에서 전날 우승을 한 이준수(HSR학산레이싱)가 1분7초081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0.284초 차이로 뒤진 표명석에 이어 전태정과 김영민(청주오토라인&파워클러스터), 이우인(원웨이모터스포트), 서동민(WOT), 이희태(팀디젤터보)의 순으로 그리드가 정해졌다.

결선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전태정이 표명석을 제치고 이준수의 바로 뒤에 붙고, 9그리드에서 출발한 박종필(홍카레이싱)이 3위까지 치고나오는 파란속에 막을 열었다. 전태정은 선두인 이준수가 앞서 3전 우승으로 핸디캡 피트스루를 이행해야하는 것을 감안한 듯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뒤를 따르며 압박을 가했고,  마찬가지로 피트 스루를 해야 하는 박종필의 뒤로 김영민에 이어 5위까지 순위가 내려온 표명석이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3위 경쟁을 벌이는것으로 초반 구도가 잡혔다.

15랩째, 이준수가 핸디캡 피트 스루를 이행하면서 앞서 피트 스루한 박종필과 함께 뒤로 밀려났다. 선두를 넘겨받은 전태정의 뒤로 김영민이 따라가고 여기에 표명석의 뒤에서 추월을 시도하던 인중규(WOT)가 추월에 실패하며 오히려 그 뒤에 있던 이우인과의 간격만 좁혀져버렸다. 김영민은  직선주로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려 전태정의 바로 옆까지 올라왔으나 추월까지는 무리였다.

결국 전태정이 19분27초179로 18랩을 김영민을 0.286초차로 따돌리고 가장 체커기를 받았으며 표명섭이 시상대의 남은 한자리를 차지했다. 이우인이 마지막랩에서 인중규를 추월하며 4위였고, 표중권이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태정은 “다들 오랫동안 같이 해온 동생들같은 선수들이기에 믿고 경쟁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함께 오지 못하고 생중계로 응원해준 아내와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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