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V-300] 김태환, 시즌 3승 거뒀지만… 시즌 챔프는 무관의 김종철!

김종철(오버리미트&기름집닷컴)이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 RV-300의 시즌 챔피언이 됐다.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RV-300 챔피언 김종철(사진=전현철 기자)

15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길이 2.5km, 22랩=55km)에서 열린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에서 김종철은 6위를 해 시리즈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예선은 문은일(NURVAST)이 1분5초378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조민석(오버리미트)이 0.322초 차이로 2위였다. 김태환(파워클러스터)과 시리즈 종합 2위 최은준(EXXA,117점), 김동훈(TCR컴퍼니), 고병진과 이찬희(이상 NURVAST)의 순으로 그리드가 정해졌다. 시리즈 종합 선두인 김종철(140점)은 선두에 4.999초 뒤진 12위였다.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RV-300 결선 스타트(사진=전현철 기자)

롤링스타트로 결선이 시작되는 순간 눈부신 속도를 뽐낸 최은준이 김태환과 조민석을 제쳤다. 이어 첫번째 코너에서 문은일마저 제치고 대열의 리더가 됐다. 문은일은 곧 전열을 가다듬고 최은준의 뒤에 바짝 붙었고 바로 2랩째 첫코너에서 추월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순간 엔진 트러블로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그대로 피트로 들어가 경기를 포기했다.

문은일의 불운을 뒤로 하고 다시 선두로 복귀한 최은준에 이어 김태환이 2위로 올라섰다.  11그리드에서 떠난 이재인(EXXA)이 2랩째 5위까지 상승하면서 임형수(파워클러스터), 김동훈과 함께  3위 접전이 펼쳐졌다. 이재인은 꾸준히 김동훈을 두들겼지만 김동훈이 잘막아냈고, 김동훈의 앞에 있던 임형수도 같은 상황이었다.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RV-300 결선중 코너에서 접전을 벌이는 임형수, 이재인, 김동훈(사진=전현철 기자)

11랩, 매 랩마다 최은준보다 랩타임이 좋았던 김태환이 앞지르기에 성공하며 선두를 잡았다. 이재인도 13랩에서 김동훈을 추월해 4위로 올라섰다. 이어 임형수를 두들겼으나 방어막이 너무 견고했다. 결국 레이스는 김태환이 24분28초89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면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은준에 이어 임형수가 3위로 포디엄 피니시를 거뒀다. 이재인과 김동훈에 이어 김종철이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총 169점으로 종합 2위인 최은준(156점)에 앞서 시리즈를 가져갔다.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RV-300 결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최은준(앞)과 김태환(사진=전현철 기자)

김태환은 “올해는 RV레이스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싶어서 꾸준히 참가해왔고, 3회 이상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이를 이뤘다. 하지만 챔피언이 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RV-300 최종전 우승자 김태환(사진=전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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