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F1 GP 캘린더] 신규 사우디아라비아 GP 등 총 23경기 개최

F1 그랑프리가 2021 시즌 캘린더(잠정)를 최근 공개했다.

2021 시즌 F1 그랑프리가 23경기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FIA

올 시즌 F1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개막이 늦어진데다 당초 일정보다 17경기로 줄었다. 여기에 더해 이동제한 등이 엄격하게 적용되어 유럽과 중동에서만 개최됐을 뿐 아시아, 남북아메리카 등에서의 레이스는 모두 중단됐다. 하지만 내년 시즌은 올해 개최 스케줄과 같이 전 세계를 무대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게다가 역사상 최다인 23전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전은 3월 21일 결선을 치를 예정인 호주 그랑프리. 그 이후 바레인과 중국으로 이동한다. 제4전이 예상되었던 베트남 GP의 경우 정식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TBC(확인중)’라고 기재됐다. 유럽 라운드 첫 경기는 5월 9일 결선 예정인 스페인 그랑프리다. 그 다음에는 모나코와 아제르바이잔을 거치고, 6월 13일에는 북미 대륙으로 건너가 캐나다 그랑프리를 치른다. 6월 27일에 유럽에 돌아와 프랑스에 이어 오스트리아, 영국 GP를 개최한다. 8월 1일의 헝가리 GP를 마치면 1개월 미만의 여름 휴가가 기다린다. 그 다음 벨기에에 이어 제14전은 네덜란드 GP가 들어갔고,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유럽 라운드 최종전이 된다.

무대는 러시아와 싱가포르 그리고 10월 10일 스즈카 서킷에서 일본 그랑프리가 18전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아메리카와 멕시코, 브라질을 거쳐 종반의 중동 라운드를 맞이한다. 중동 라운드의 첫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 GP는 제다의 스트리트 코스에서 열린다. 그리고 12월 15일 아부다비 GP로 시즌을 마감한다.

F1의 CEO 체이스 캐리는 “우리는 내년에 평소와 가까운 형태로 팬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고 그 합의가 존중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안전하게 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왔다. 프로모터도, 바이러스를 매니지먼트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주최자는 우리의 행사를 플랫폼으로 사용해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 일정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2020년에 레이스를 열고 싶었던 대회장으로 돌아가는 것 역시 기대가 된다. 모든 프로모터와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열의와 협조에 감사하며 팬들에게 멋진 시즌을 제공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모터와 팀 그리고 국제자동차연맹(FIA)와 협의를 거쳐 발표한 이 캘린더는 향후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의 승인을 받아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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