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최종전 금호GT1] 1~3위 정경훈·박준서·한민관, 시상대에 설 수 있었던 그 이유는?

11월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최종전 금호 GT1 클래스에서 1~3위를 한 정경훈(비트알앤디), 박준서(준피티드레이싱), 한민관(비트알앤디)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회견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최종전 금호 GT1 클래스 기자회견. 정경훈(가운데)이 우승했고, 박준서(왼쪽)와 한민관이 각각 2, 3위를 했다. 사진=전현철 기자

입상 소감을 밝히면?

정경훈: 힘든 상황에서도 후원을 해 준 후원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2018년부터 참가하면서 개막전은 우승했지만 최종전에서는 포디엄 정상에 서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하고 싶어 열심히 했고, 목표를 이뤄 더 기분이 좋다.

박준서: GT 데뷔 후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거뒀다. 예선 결과가 좋아 순위만 지키려는 마음이 간절했었나보다.

한민관: 좋은 성적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협력사에 감사를 드린다. 재미있었고 오랜만에 가슴이 뜨거웠던 경기를 펼쳤다.

 

(한민관) 6랩에서 류시원을 앞에 둬 경합에 관심이 쏠렸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빨리 끝났는데?

레이스 중 한번은 만날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그리고 그 상황이 되면 가능한 빨리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회를 보다가 안쪽을 파고 들었는데 류시원 선배가 앞서가라고 비켜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민관) 시즌 초 정경훈과의 라이벌 구도를 선언했는데 지금은 어떤가?

정경훈은 시즌 챔피언 자격이 충분했다. 최종전은 진검승부를 예상했는데 웜 업부터 트랜스미션 트러블이 발생해 결국 실현되지 않았다. 다만 웜 업에서 내가 더 빨랐으니 승리했다고 여겨도 좋을 것 같다.

 

(박준서) GT 클래스 첫 포디엄 피니시의 여운이 클듯한데?

GT 2년차지만 입상을 한 기록이 없었다. 감독님이 많이 신경을 써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2021 시즌의 계획을 밝히면?

정경훈: 오늘 경기에 집중해서 내년 시즌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다. 하지만 3년 동안 GT 클래스 챔피언십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해를 거듭할수록 레이스가 힘들지만 내년에도 팀이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상위 클래스에 도전하고 싶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박준서: 올해 데뷔 2년차다. 실력을 더 많이 쌓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내년에도 변함없이 GT에서 활동할 방침이다. 부모님도 지원해주고 있어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한민관: 드라이버들의 기량이 상향평준화가 되었다. 내년에도 정경훈과 같이 재미있게 같이 레이스를 즐겨보고 싶다.

 

(정경훈) 팀의 차 일부를 다른 곳에서 메인터넌스를 받았는데?

최종전을 앞두고 GT1 10대의 메인터넌스를 맡아 일손도 부족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그렇기에 일부는 ‘원레이싱’에 맡겼고, 상위권 차에 역할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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