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몬테카를로 랠리’로 시즌 스타트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이 21일(현지시각)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2021년 시즌에 출전하는 현대 i20 WRC 경주차. 사진=현대 모터스포트

작년(2020) 시즌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6개월 간 중단된 후 일정이 단축되거나 변경되어 12월 초에 끝났다. 올해는 한 달만에 시작하는 만큼 준비기간이 짧았다. 이 영향인 듯 매뉴팩처러즈 팀들의 드라이버즈 라인업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년 연속(2019,2020) 드라이버즈 챔피언을 배출한 토요타는 작년 시즌 최종전 몬자 랠리에서 극적으로 7번째 드라이버즈 챔피언에 등극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같은 경기에서 리타이어로 다잡았던 타이틀을 내준 엘핀 에반스 그리고 칼리 로반페라 트리오에 일본인 드라이버 카츠다 타카모토가 포함된 체제의 2년차 시즌을 맞았다. 여기에 WRC복귀부터 계속 팀을 이끌어온 토미 마키넨의 후임으로 팀의 창단멤버이자 2019년까지 주전 드라이버로 활동한 야리 마티 라트발라가 새로운 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1년형 토요타 야리스 WRC 경주차.

2년 연속 매뉴팩처러즈 챔피언 현대는 주전 드라이버인 오트 타낙, 티에리 뉴빌이 전경기에 출전하고 다니 소르도와 크레이그 브린이 3번째 드라이버로 교대 출전하는 형태로 2021 시즌에 참전한다. 여기에 신성인 피에르 루베가 포함되고, 2003년 드라이버즈 챔피언인 페터 솔베르그의 아들이며 그동안 WRC2클래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올리버 솔베르그가 영입되어 올 시즌에 출전할 예정이다.

M-스포트/포드는 에사페카 라피가 팀을 떠나면서 당분간 티무 수니넨과 구스 그린스미스의 2인 체제로 올 시즌에 임할 예정이다. 메이커가 직접 출전하는 토요타와 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21년형 M-스포트/포드 피에스타WRC 경주차(사진=M-스포트)

2021 시즌은 앞서 복귀가 예정되었다가 코로나19바이러스로 취소된 케냐 사파리 랠리와 일본이 다시 추가되었고, 크로아티아와 벨기에가 새로이 포함되며 총 12전으로 예정되어있다. 그러나 올해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에 따라 일정의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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