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전을 치른 ‘현대 i30 TCR’, 공식 기록은 리타이어, 하지만 성능은….?

현대자동차가 개발하고 있는 i30 TCR 경주차가 첫 실전을 치렀다.

미사노 24시간 내구레이스 결승 그리드에 정렬한 i30 TCR 경주차

2017 TCE 미사노 24시간 내구레이스 결승 그리드에 정렬한 i30 TCR 경주차(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페이스북)

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길이= 4.226km)에서 열린 24시간 투어링카 엔듀런스 시리즈(Touring Car Eudurance Series, TCE) 제3전으로 열린 ‘미사노 24시간 내구레이스’에 현대 i30 TCR 경주차가 첫 출전했다.

i30 TCR 개발 드라이버로 활동하는 2009년 WTCC 챔피언 가브리엘리 타르퀴니와 새로이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중인 안티 뷰리, 니콜라 베류티 등으로 드라이버를 구성, BRC 레이싱팀 소속으로 위장랩을 씌운채 출전한 i30 TCR은 우승한 몬라우 컨페티션 팀의 세아트 레온 TCR이 완주한 738랩의 약 3분의 1인 251랩을 주행해 공식적으로는 리타이어 처리됐다. 24시간중 절반에 가까운 10시간을 피트에서 머물렀고  성적보다는 경주차의 성능 테스트 위주로 진행했다. 그러나 i30 TCR은1분 44초 077의 베스트 랩 타임 을 기록했고 주행하는 내내 1분 44초~1분 47초대를 유지해 다른 TCR 경주차와 대등하거나 더 좋은 기록을 내 전망을 밝게 했다.

타르퀴니는 “경주차가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팀원들이 매우 열정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물론 지금 출전한 것은 기본적인 프로토 타입이고 더욱 많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최종 완성되면 매우 다를 것이지만 나는 지금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은 “주야간이 교체되는 장시간 주행을 통해 동력성능은 물론 차체 강성과 브레이크 마모 등 내구성능을 점검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얻은 실전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올해 말, 전 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사노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현대 i30 TCR 경주차(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페이스북)

미사노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역주하는 현대 i30 TCR 경주차(사진: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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