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을 선정했다. 아슬아슬하지만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샘솟는 삶의 의욕과 흡족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하늘을 날고 물 위를 달리는 체험 여행지를 소개한다(편집자).짜릿하게 신록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 가평 ‘브릿지짚라인’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전라남도가 4월 완연한 봄을 만끽할 여행지로 곡성·구례 섬진강벚꽃길, 영광 불갑사, 진도 관매도, 함평 천지길을 이달의 관광지로 추천했다.섬진강 상류 곡성 섬진강 천문대에서 시작하는 섬진강 벚꽃길은 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구역까지 이어진다. 이 벚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섬진강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가로수가 터널을 이뤄 흩날리는 벚꽃잎을 감상하며 풍광 여행을 즐길 수 있다.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중 하나로, 은어를 비롯해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어 주변 식당에선 은어회와 은어구이,
경기관광공사가 꽃의 계절 4월에 가볍게 떠나 풍성한 봄꽃 축제를 만날 수 있는 도시의 여행지를 추천했다. 4월 내내 꽃이 피는 경기도에서 새로운 추억을 담고, 알록달록한 봄을 새길 수 있는 곳으로 2024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4월 5~7일)’를 소개한다(편집자).‘경기도 문화사계’는 옛 경기도청 부지의 지역 명소화와 경제 활성화를 돕고 경기도민의 문화향유확대를 위해 기획된 경기도의 대표 문화 축제다. 올 봄에는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축제’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옛 경기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오랜 세월 이어진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춘천 강촌레일파크(강원 춘천)’,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충북 단양)’, ‘영천 임고강변공원(경북 영천)’, ‘임실 사선대국민관광지(전북 임실)’, ‘나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전남 나주)’ 등 총 5곳을 추천했다. 올해 봄 마중 길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을 따라 살방살방 나들이 삼아 나가보자(편집자).① 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옛 경춘선은 무궁화호가 덜컹이며 낭만을 싣고 달리던 길이다. 그 기찻길을 이제는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강촌레일파크는 옛 경춘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2.20일(화)~3월 31일(일))으로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행가는 달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거나 신규 개장을 앞둔 3곳의 ‘숨은 관광지’ 중 세 번째로 태백산 하늘전망대와 하늘 탐방로를 소개한다(편집자).하늘전망대는 태백산의 새로운 명소다.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최초로 들어서는 하늘전망대다. 지난 1월 19일 임시 개장해, 올해 태백산 눈 축제는 하늘전망대가 축제만큼이나 화제였다. 무엇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2.20일(화)~3월 31일(일))으로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행가는 달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거나 신규 개장을 앞둔 3곳의 ‘숨은 관광지’ 중 두 번째로 경남 고성독수리생태체험관을 소개한다(편집자).해마다 몽골에서 수많은 독수리가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로 날아오는데 그중 상당수가 고성으로 모여든다. 왜 고성일까? 25년여 전 고성 철성고등학교 김덕성 선생님이 학교 인근 논밭을 찾은 독수리들에
서승범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한민관)이 올해 네 번째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를 선정했다. 이동호는 6월 4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 출전, 예선을 9위로 통과한 후 결선에서는 앞선 드라이버들을 잇따라 추월하며 포디엄의 정상을 차지했다. 결선에서의 전 과정을 지켜 본 서승범기념사업회는 이동호를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동호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편집자). 먼저 우승을 축하한다. 자신의 레이스 리포트를 작성하면?연습 때 랩타임이
서승범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한민관)가 올해 두 번째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정원형(비트알앤디)을 선정했다.정원형은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 GT 클래스에 출전,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3위를 해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선정위원회는 정원형이 공격적인 드라이빙으로 상대 드라이버를 자극, 극한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었지만 끝까지 페어플레이를 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정원형은 “개막전에서 사고를 만나 제2전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여행이란 ‘가고(떠나고), 보고, 먹고, 즐기고, 자는 것’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명제에서 출발한다. 떠나야만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고, 그 지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하면서 즐기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이라는 단어를 이루는 근간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전라남도 ‘장흥’, 보여줄 것 많고 먹을 것 풍성한 이곳은 사실 수도권이나 강원·영남 등에서 보았을 때 너무도 멀고 낯선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장흥은 근래들어 가장 역동적인 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7월말에서 8월 초에 열리는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전국
사람들이 장날을 찾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다. 이미 생활에 필요한 것은 차고 넘치고,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굳이 장날을 찾는 것은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의 향기가 있어서이지 않을까?기름을 가득 두른 판에서는 연신 호떡이 튀겨지고,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어묵과 빨갛고 빨간 옷을 입은 떡볶이, 제철을 만나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각종 야채와 과일들. 친교를 맺은 사람들과의 조우. 빈대떡 한 장을 놓고 기울이는 막걸리 사발들. 왁자지껄.장날에는 세월의 깊이보다 더 깊은 고랑을 이마에
바람이 소리 없이 다가서자 갈대가 살며시 몸을 눕힌다. 갈대숲 사이로 난 길을 잘 조성된 탐방로를 걸으면 지는 햇살을 받아서 은비늘처럼 부서지며 맵시를 한 것 뽐낸다. 이만하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사색의 공간이다.멀리 양양의 솔비치리조트가 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의 안뜰이라면 안뜰이다.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에 있는 이 박물관은 총 6차례의 발굴에서 3개의 신석기문화층과 1개의 청동기문화층이 확인됐다고 한다. 방사성 탄소연대가 B.C. 6000∼5000년으로 측정돼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기쁨이다. 그 땅 위에 뿌리를 내리고, 삶을 일궈가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양양 여행길에서는 표고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산골농부 노명호 농부가 운영하는 버섯농장을 찾았다.낮설은 이들을 경계하는 듯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다. 그 가운데서도 일행을 맞은 노명호 농부는 곧바로 표고버섯의 맛을 보라고 권한다. 참기름에 소금을 곁들인 표고버섯이 혀에 얹히면서 처음에는 구수하고 그다음에는 짭조름함이 묻어나고, 살짝 깨물자 표고의 향기가 입 안 가득 퍼진다. 아~! 그 맛이란.노명호 농부의 안내로 버섯농장을 견학(
해오름의 땅‘ 양양은 설악산과 동해바다 그리고 남대천이 흐르는 매력적인 고장이다.산과 바다 그리고 강이 주는 풍요로운 선물은 때가되면 자석처럼 사람들을 끌어당겨 발을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이런 분주함이 싫어서일까. 단풍이 지고 휑한 바람이 불던 날 찾은 양양은 한적한 여유가 주는 햇살처럼 느긋했고 따사로웠다. 거기다가 알려질 대로 알려져 세상의 물을 잔뜩 머금은 곳보다는 정이 넘치는 곳을 찾는 즐거움이 더해졌으니 여행의 호사를 제대로 누린 셈이다.서울에서 양양까지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2시간 남짓이면 닿을 정도로 가까워 훌쩍
“아프고 슬프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견뎌내고 있어요.”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의 대연평도는 북한군의 포격으로 한순간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변했다. 포탄이 떨어지는 곳은 군 시설과 민간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북한군의 포격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대연평도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중계되고, 삶의 현장이 쑥대밭이 돼 아연실색하던 연평도 주민들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던 기억이 새롭다. 북한의 만행은 국민들의 적개심을 불러일으켰고 다시 한 번 안보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여당의
바다를 타고 넘어 온 바람이 한 순간 가을을 데려 놓았다. 전혀 누그러들지 않을 것 같은 태양의 기세는 꺽일대로 꺽였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기운이 살갗을 자극한다. 그야말로 계절의 변화는 몸으로부터 온다는 말들이 새삼스러울 지경이다.‘여행’, 마음은 늘 떠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막상 몸은 따라주지 않아 현대인 열 명 중 겨우 한 명이 문 밖을 나선다고 하는 얘기가 있듯 떠남은 말 그대로 결단(?)을 필요로 하는 셈이다. 하지만 거창하게 ‘이름표’를 붙이지 않아도 주위를 둘러보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신을 채우
코레일투어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산을 찾아 떠나는 특선 기차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내장산, 설악산, 무주 적상산, 주왕산, 오대산, 치악산, 민둥산(억새)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기차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고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인 10월 20일~11월 초에는 임시관광열차도 운행한다고 한다.내장산 단풍 관광열차: 서울역을 오전 07시 10분경 출발해 10시 50분경 정읍역 도착, 연계버스 탑승 후 내장산으로 이동한다. 내장산에 도착하면 입구에 있는 맛집을 찾아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단풍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차장에서
“여름휴가는 기차타고 레일바이크, 바다열차와 함께 쿨~하게 보내세요~”코레일투어(주)(대표이사 김 민수)는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하여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레일바이크와 강릉~삼척 58km 구간을 운행하는 바다열차 탑승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청량리역을 오전 10시 30분 출발해 12시 27분 제천역 도착(기차내에서 ‘추억의 도시락’ 제공), 전용버스 탑승 후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한 곳인 정암사를 관람하고 동해 추암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애국가의 배경이 되기도 한 추암 촛대바위에서 푸른 동해바다에 취해있다보
한국관광공사가 7월의 가볼만한 여행지로 강원 삼척은 올 시즌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르는 태백레이싱파크에서 1시간 남짓한 곳. 장마와 태풍도 물러가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만큼 꽉 막힌 스트레스를 풀고 강렬한 여름의 태양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삼척으로 발길을 떼어보자.▲ 장호해변강원도의 해안선은 리아스식으로 이루어진 서남해안과 달리 매끈하다. 자동차 드라이브의 묘미가 덜한 것도 그런 까닭이다. 하지만 삼척의 해안이라면 조금 다르다. 초곡, 용화, 장호, 갈남 등 들쑥날쑥 이어지는 해변이 기다리고
겨울은 눈의 계절. 눈의 계절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도심에서 벗어나 설경을 구경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 있다. 당일로 갈 수 있는 여행 상품 2가지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도이 명소 정동진과 삼척의 명물 바다열차, 묵호항, 추암, 태백산 눈꽃등 여러가지 체험코스로 구성된 무박2일 상품 4가지를 만나보자. 음악과 함께 떠나는 “환상선 눈꽃열차” 차창 넘어 반짝이는 별세계가 펼쳐진다.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눈 덮힌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는 열차 여행이 바로 환상선 눈꽃 열차다. 거기에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감미로운 분
전라남도 완도군 가고 싶은 섬 청산도가 민박 활성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박 운영자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산휴가(靑山休家)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청산휴가(靑山休家)는 ‘쉼(休)을 제공하는 집(家)’이란 뜻으로 청산도 민박 브랜드 네임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브랜드 민박 규정을 제정하는 등 가고 싶은 섬 청산도를 위한 민박 운영의 체계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민박 운영자들이 서비스 교육을 몸소 체험해 보는 청산휴가 어울림 프로그램, 숙박객들을 위한 휴(休)체험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