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5전 ASA GT1 결선] 김중군은 폴 투 윈, 서한퍼플-레드는 원 투 피니시!

시상대 정상에서 터트리는 샴페인 파이트보다 더 짜릿한 쾌감이 있을 수는 없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 5전 ASA GT1클래스 결선에서 원 투피니시를 달성하고 기뻐하는 김중군(오른쪽)과 2위 정회원(이상 서한퍼플레드). 사진=전현철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 5전 ASA GT1클래스 결선에서 원 투피니시를 달성하고 기뻐하는 김중군(오른쪽)과 2위 정회원(이상 서한퍼플레드). 사진=전현철 기자

1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 20랩=78.16km)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제5전 ASA GT1 클래스 결선에서 김중군(서한퍼플-레드)이 시즌 첫 시상대의 기쁨을 만끽했다.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된 이날 김중군은 20랩을 35분25초680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승을 폴 투 피니시로 챙겼다. 팀 동료 정회원이 1초298이 뒤진 35분26초978로 2위를 해 서한퍼플-레드는 원 투 피니시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재우(쉐보레레이싱)가 장현진(서한퍼플-블루)의 매서운 추격을 0.384초 차이로 따돌리고 시상대의 한자리에 섰다.

김중군의 우승은 남달랐다. 2차 예선에서 1분43초355의 랩 타임으로 기록표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지만 코너 컷팅에 의한 베스트 랩 삭제로 3위로 주저앉았던 것. 하지만 심의 결과 페널티 부과에 대한 혐의가 없음에 따라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이 같은 한(?)에 대한 분풀이를 하듯 김중군은 오프닝부터 파이널 랩까지 정회원의 공세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시즌 첫 승을 폴 투 피니시로 달성한 것.

김중군은 “지난해 나이트 레이스에서의 실수로 시즌 챔피언을 놓쳤었기에 잘하려는 마음이 간절했다”며 “예선 결과를 놓고 심사위원회가 바른 판단을 해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것이 좋은 그림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속도가 느린 차들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잘 운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레이스와 관련해서는 “팀 동료인 정회원의 속도가 빨랐지만 나이트 레이스라는 특성상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지 않은 것 같다”며 “팀이 전반기는 부진했지만 제4전에 이어 5전을 손에 넣은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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