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머신보다 빠른 폴크스바겐 ‘I.D.R 파이크스피크’, PPIHC 신기록 달성

폴크스바겐이 6월 24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제96회 파이크스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 대기록을 달성했다.

제96회 파이크스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 대기록을 달성한 폴크스바겐의 ‘I.D.R파이크스피크’. 사진=폴ㅋㅡ스바겐

제96회 파이크스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 대기록을 달성한 폴크스바겐의 ‘I.D.R파이크스피크’. 사진=폴크스바겐

신형 전기차 ‘I.D.R파이크스피크’를 투입한 폴크스바겐은 7분57초148로 2013년 ‘푸조 208 T16 파이크스피크’의 최고기록인 8분13초878을 16.73초 뛰어넘은데 이어 2016년 EV 부문 ‘eO PP100’의 8분57초118을 1분 가까이 당겼다.

‘I.D.R 파이크스피크’. 사진=폴크스바겐

‘I.D.R 파이크스피크’. 사진=폴크스바겐

PPIHC는 해발 2,862m에서 출발해 19.9km의 156개 코너를 거쳐 4,302m의 정상에 도달하는 힐 클라임 경기. 산기슭에서 정상까지 단숨에 오르기에 ‘구름으로 향하는 경주’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96회를 맞는 이 대회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프로젝트를 가동시켰다. 그리고 불과 250여일 만에 I.D.R파이크스피크에 2개의 전기모터를 얹어 최고출력 680마력, 0-60마일(0-96/h)가속은 F1을 능가하는 2.25초를 기록하는 괴물을 탄생시켰다.

‘I.D.R 파이크스피크’. 사진=폴크스바겐

‘I.D.R 파이크스피크’. 사진=폴크스바겐

운전대를 잡은 프랑스 출신의 드라이버 로망 뒤마는 “기대했던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 못 믿겠다”며 “테스트부터 대회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실이 되려면 차의 테크놀로지와 드라이빙 그리고 날씨 등 모든 것이 완벽해야 했는데 그게 맞아떨어졌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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