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프랑스 GP에서 포스인디아의 타이어 이탈? 벌금 2,000만원에 집행유예 1억 이상

레이스 중 경주차에서 타이어가 튕겨져 나가면 어떤 책임을 질까?

2018 F1 GP에 출전하는 포스인디아. 사진=FIA

2018 F1 GP에 출전하는 포스인디아. 사진=FIA

국제자동차연맹(FIA)은 폴 리카르도 서킷에서 열린 F1 프랑스 그랑프리 자유주행 중 셀지오 페레스(포스인디아)의 경주차에서 타이어가 이탈한 것과 관련 1만5,000유로(약, 2,000만원)의 벌금을 내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8만5,000유로(1억1,082만 원 정도)의 집행유예 벌금도 처분했다.

페레스가 고속으로 주행하는 중에 발생했기에 FIA 기술위원은 사고와 관련 “타이어는 올바르게 장착되고 있었지만 (노면에 뿌려진 각종)파편의 영향을 받아 떨어져 나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었다. 하지만 FIA의 심사위원이 제출한 최종 보고서는 고정 볼트 문제가 타이어 이탈로 이어졌다고 단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어 장착이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했기 때문에 일어났다기보다는 3개의 고정 볼트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설치 오류에 따른 것”이라며 “사고가 돌발적으로 발생했기에 팀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는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그리드 페널티 대신 상대적으로 가벼운 벌금을 부과한다”고 했다. 하지만 “포스인디아가 지난 2년 동안 같은 사고를 냈고, 이번이 3번째, 올 시즌 2번째여서 평소보다 벌금액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FIA는 “페널티의 금액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팀이 조립 관리, 품질 관리의 공정을 검증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심사위원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며 “페널티의 내용은 적절하고 재발을 억지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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