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1 최종전 아부다비 GP] 챔피언 확정한 L. 해밀턴, 느긋하게 11승 장식

25일 야스 마리나 서킷(길이 5.554km, 55랩=305.355km)2018 F1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1시간39분40초382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11승을 거뒀다. 세바스티안 베텔(페라리)과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각각 2, 3위를 했다.

2018 시즌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2018 시즌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시즌 최종전이기도해서 특별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톱 3팀 중 6그리드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유일하게 하이퍼 소프트 타이어를 끼운 가운데 오프닝 랩은 메르세데스가 순조롭게 이끌었다. 베텔은 3위를 지켰지만 페르스타펜은 10위까지 굴렀다. 뒤에서는 코스를 벗어나는 머신이 있는 가운데 니코 휼켄베르그(르노)가 롱 스트레이트 끝의 8코너에서 로망 그로장(하스)과 접촉했다. 이 사고로 세이프티 카가 투입됐고, 레이스가 재개된 5랩에서도 해밀턴이 여전이 동료 발테리 보타스를 거느리며 대열을 이끌었다. 4위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이 트러블로 7랩 진행 중 경주차에서 내려 페라리에서의 레이스를 마감했다.

2018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2018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이 상황의 버추얼 세이프티 카가 투입을 기회로 여긴 해밀턴이 피트인, 슈퍼 소프트 타이어로 갈아 끼웠다. 재 스타트 후 5위로 복귀했던 해밀턴이 페르스타펜과 경합을 벌여 순위를 올리기도 했지만 반격에 밀려 제자리를 찾았다. 14랩에서 선두 보타스는 2위 베텔보다 2.5초 정도 앞섰다. 15랩에서 베텔이 피트로 들어와 타이어를 교환하면서 시간을 잃었다. 16랩에서 작업을 마친 보타스가 베텔보다 4초 정도 앞서 코스에 복귀했다. 24랩 진행 중 빗방울이 비치기도 했지만 타이어 교환이 필요할 정도로 강하지 않았다. 26랩 마커스 에릭슨이 속도를 줄이며 경주차를 세워 F1에서의 마지막 레이스를 끝냈다.

2018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2018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사진=FIA

선두권은 보타스의 페이스가 오르지 않자 베텔이 2위로 올라섰고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도 길을 열었다. 해밀턴이 5초의 리드를 유지하는 가운데 베텔이 베텔은 54랩에서 최고속 랩타임을 기록하며 차이를 2.581초 차이로 좁혔지만 더 이상 나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즌 챔피언을 확정한 해밀턴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페르스타펜이 3위로 시상대의 한자리를 채웠고, 리카르도와 보타스, 카를로스 사인츠(르노), 카를레스 레크레릭(자우버), 셀지오 페레스(포스인디아), 로망 그로장, 케빈 마그누센(하스) 등이 각각 4~10위로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했다.

Be the first to comment on "[2018 F1 최종전 아부다비 GP] 챔피언 확정한 L. 해밀턴, 느긋하게 11승 장식"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