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S. 오지에, ‘랠리 황제’와 몬테카를로 랠리 최다승 타이!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2019년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를 손에 넣었다.

우승을 확정짓고 경주차 위에서 환호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코드라이버 줄스 잉그라시아(사진=시트로앵)

우승을 확정짓고 경주차 위에서 환호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코드라이버 줄스 잉그라시아(사진=시트로앵)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1366.43km(Ss16=323.83km)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지에가 총 3시간 21분 15초 9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7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둘째날 첫 구간인 SS3이 코스 노면 동결로 취소되어 스타트한 SS4에서 티에리 뉴빌(현대)이 오지에보다 11초 이상 빠른 기록을 내며 순위표의 맨 위에 이름을 올다. 하지만 오지에는 연속으로 가장 빠른 구간 기록으로 뉴빌과의 차이를 좁혀갔고, 결국 후반의 SS7에서선두로 나섰다. 이후 뉴빌이 SS8에서 선두를 달리며 오지에에 2초 차 뒤진 기록으로 레그2를 마쳤다.

코스를 달리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시트로앵 C3 경주차(사진=시트로앵_

코스를 달리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시트로앵 C3 경주차(사진=시트로앵)

3일차는 7위로 시작한 오트 타낙(토요타)가 4개구간 모두 베스트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특히 3위였던 안드레아스 미켈슨(현대)이 SS9에서 추돌로, 5위 엘핀 에반스(M-스포트/포드)가 SS10에서 코스이탈로 나란히 리타이어하면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오지에는 뉴빌과 차이를 4.3초까지 벌리며 이날 일정을 소화했다.

코너를 공략중인 세바스티앙 로브의 현대 i20 WRC 경주차(사진=현대)

코너를 공략중인 세바스티앙 로브의 현대 i20 WRC 경주차(사진=현대)

최종일 타낙이 초반의 SS13과 SS14에서 전날의 여세를 몰아 강공을 펼치는 가운데 뉴빌의 페이스가 오르기 시작했다.  SS15에서 뉴빌은 오지에와의 간격을 불과 0.4초까지 좁히며 최종 SS16을 맞이했다. 하지만 오지에가 뉴빌보다 1.8초 더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 ‘랠리 황제’ 세바스티앙 로브의 몬테카를로 랠리 통산 최다승인 7승과 동률을 이뤘다. 특히 2014년 이후 몬테카를로 랠리 6연승에도 성공해 8년만에 복귀한 친정팀 시트로앵에 WRC 통산 100번째 승리를 안겼다.

오지에에 2.2초 차이로 뒤진 채 2위로 들어온 뉴빌에 이어 전날부터 계속 꾸준히 페이스를 끌어올렸던 타낙이 3위로 경기를 마쳤다. SS14에서 타낙에 추월당한 로브가 4위로 현대에서의 첫 경기를 마무리했고 그 뒤로 야리 마티 라트발라(토요타)에 이어, 크리스 뮈크(토요타)가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에서 1위를해 WRC복귀전을 마무리했다.

2019 몬테카를로 랠리 시상식(사진=현대)

2019 몬테카를로 랠리 시상식(사진=현대)

2019 WRC 제2전 스웨덴 랠리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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