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맥 끊겼던 ‘포뮬러 카’, 부활의 날개짓 활짝 펼까?

국내 모터스포츠가 새로운 ‘포뮬러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K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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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코리아드라이버하이스쿨(KDH)’로 도쿄 R&D의 섀시에 현대자동차의 1.6GDI 엔진과 휴랜드 5단 시퀀셜미션을 조합해 최고출력 16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230km에 이른다. 타이어의 규격은 국제 F3 대회 출전 경주차(참고로 한국타이어는 앞 230/560R13, 뒤 280/580R13을 공급한다)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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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H의 운영사 인제레이싱(단장 김정수)은 2월 말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테스트 주행을 갖고 올 시즌 계획을 밝혔다. 김정수 단장은 “레이싱의 입문단계인 KART를 통해 더 높은 단계로 진출하기 위해 KDH의 시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현재는 3대가 완성되었고, 섀시가 확보된 13대도 추가적으로 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단장은 “포뮬러 스쿨을 거친 이들이 실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KIC 등과 협의해 확정할 계획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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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테스트에는 카트와 포뮬러 주니어(FJ)를 경험한 김무진 군(현암고 2년)이 참가해 실전에서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김우진 군은 “지난 시즌 슈퍼레이스의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FJ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경주차였다”며 “코너링 스피드와 브레이크 성능 그리고 타이어의 그립 등이 월등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은 “대회가 개최되면 참가할 계획이고 많은 경험을 쌓아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가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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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포뮬러카 레이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그 이후 복잡한 사정으로 인기가 시들해졌고, 결국 대회가 구성되지 못하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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