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모터스포츠가 태백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강원도 태백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모터스포츠’가 부상하고 있다.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답변하는 류태호 태백시장. 사진=전현철 기자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답변하는 류태호 태백시장. 사진=전현철 기자

류태호 태백시장은 4월 14일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열리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을 찾아 대회를 참관하며 관계자를 만나고 경기장의 시설 등을 살펴봤다. 태백시는 자동차경주장인 ‘태백스피드웨이’가 자리를 잡은 곳. 복합적인 사정으로 문을 닫아 걸었던 이 서킷은 올해 5년 만에 재개장을 하면서 모터스포츠 관계자와 팬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태백시와 류태호 시장은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시장은 “태백은 스포츠 특구로 지정되어 5월부터는 각종 스포츠 대회의 일정이 빼곡하게 차 있다”며 “그동안 문을 닫았던 태백스피드웨이가 정상화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예전처럼 대회가 치러지고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인제스피디움 방문은 이를 위한 아이템 발굴과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서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류 시장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의 접근도 시사했다. 즉 국내에 가용할 수 있는 서킷은 4곳에 불과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는 시간의 제약이 따른다고 본 것이다. 류 시장은 태백과 인제스피디움의 경쟁관계를 의식한 듯 “전국적으로 서킷이 더 만들어져서 모터스포츠 문화가 정착되면 자연스럽게 대중화가 진행되고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는 태백시 뿐만 아니라 관련 지방자치단체들에게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출전 경주차를 둘러보는 류태호 태백시장(오른쪽). 사진=전현철 ㄱㅣ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출전 경주차를 둘러보는 류태호 태백시장(오른쪽). 사진=전현철 기자

태백시 차원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도 곧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5월 3일~5일까지 ‘태백스피드웨이’에서 넥센스피드레이싱 제2전을 치르고, 지역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오피셜 양성과정’의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 류 시장은 “인제스피디움과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지역민들이 경기운영 요원 등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태백시에서도 관련 부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와 서킷 그리고 주민들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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