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4가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두 번째 출전에서 우승했다.
밴티지 GT4는 세브링인터내셔널레이스웨이(길이 5.984km, 47랩=281.248km)에서 열린 ‘모빌1 세브링 12시간’의 서브 이벤트인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2시간’을 2시간00분19초267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포디엄 정상을 밟았다. 2위 반 데르 세튜르 레이싱과의 차이는 1.817초 차이였다.
레벨 록 레이싱의 오너 겸 드라이버인 프랭크 드퓨는 출발부터 선두를 잡았고, 팀은 최종 연료 보충을 위해 가능한 일찍 피트스톱, 경기가 약 40분 남은 시점에서 세이프티 카의 뒤에서 두 번째로 등장했다. 레벨 록 레이싱 소속으로 드퓨와 교대한 로빈 리델은 애스턴마틴 레이싱 공식 드라이버 발렌틴 하세-클로트의 지속적인 공격을 막아냈다. 발렌틴 하세-클로트는 팀메이트 로리 반 데 스튜어와 이전 세대 밴티지 GT4로 2위를 했다. 팀 TGM의 매트 플럼과 폴 홀튼은 밴티지 GT4로 4위를 해 애스턴마틴에게 최고의 주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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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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