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가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 데뷔한다. 

콘야마 마나부(왼쪽) 토요타코리아 대표와 김동빈(오른쪽) 슈퍼레이스 대표가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슈퍼레이스
콘야마 마나부(왼쪽) 토요타코리아 대표와 김동빈(오른쪽) 슈퍼레이스 대표가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슈퍼레이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김동빈 대표와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가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며 “올 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3년 동안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부터 슈퍼 6000 클래스 공식 바디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등 토요타코리아는 꾸준히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새롭게 개최하고, 대학생 대외활동 ‘팀 GR 서포터즈’도 출범해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는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달린다. 이들은 다음달 6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프리우스 마스터 아카데미’를 통해 클래스 소개, 서킷 주행, 스포츠 규정 등의 교육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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