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F1 GP 개최료! 사우디아라비아는 2배 배팅?

2020년 F1 그랑프리는 역사상 최다인 22경기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F1 그랑프리를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와 프로모터들의 관심으로 개최권료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FIA

F1 그랑프리를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와 프로모터들의 관심으로 개최권료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FIA

F1의 상업권 보유자인 리버티 미디어는 최종적으로 1시즌 25경기 개최를 희망, 그렇게 될 경우 자금이 풍부한 서킷만이 레이스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티 미디어는 “F1 그랑프리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들과 프로모터들이 있다”며 “미국과 중국은 각각 두 번째 GP를 원하는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다른 개최국에 비해 2배에 이르는 약 1억 달러(약 1,177억원)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최료는 리버티 미디어와 F1 팀이 각각 일정한 비율로 나눠 금액이 클수록 분배금도 늘어난다.

올 시즌 F1 일정에서 제외된 독일 GP는 주요시장 중 하나로 꼽히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승승장구하는 메르세데스는 독일의 자동차회사이고, 4회 월드 챔피언 제바스티안 베텔이 독일임에도 개최지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는 GP 개최지인 호케하임이 정부의 자금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호켄하임측으로서는 연간 2000만유로(약 263억원) 정도의 개최료가 버거 울 수밖에 없어서다.

호켄하임의 한 관계자는 ‘모터스포츠토탈닷컴’에 “독일은 오랜 전통이 있고 강력한 연맹과 자동차 클럽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나라의 주최자는 티켓 판매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수백만 유로의 금액을 우리만 부담하는 손실을 감수할 수 없다. F1은 역사적인 서킷이 얼마나 그들에게 중요한지, 또 개최료의 결정에서 어느 정도 타협할 수 있을지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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