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태백시장배 넥센스피드레이싱 제3전 KSR-GT] 김성훈, 오프닝부터 파이널까지 철벽 방어 성공하며 시즌 2승 축포!

김성훈(라온레이싱)이 개막전에 이어 제3전에서도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2020 태백시장배 스피드레이싱 제3전 KSR-GT 결선 스타트. 사진=전현철 기자

2020 태백시장배 스피드레이싱 제3전 KSR-GT 결선 스타트. 사진=전현철 기자

김성훈은 17일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길이 2.5km, 20랩=5.0km)에서 열린 2020 태백시장배 넥센스피드레이승 KSR-GT 클래스에 출전, 21분53초6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폴 포지션의 장우혁(Jpex Garage)이 1.047초 뒤진 21분54초725로 2위를 했고, 송형진(UPPERSPEED)은 선두 김성훈과 1.959초 차이로 3위로 골라인을 통과해 시상대에 섰다.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결선은 폴 포지션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장우혁이 2그리드의 김성훈에게 선두를 내주며 레이스에 돌입했다. 송형진과 강건우(Jpex Garage), 김성회(SMARTEUROPE)는 자신의 자리를 지켜냈고, 이영규(sSetup Motors)가 7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대열이 짜여졌다.

결선은 선두를 다투는 3명의 드라이버의 경쟁으로 치열하게 달아올랐다. 김성훈의 등 뒤로 다가선 장우형과 송형진이 휠과 휠을 맞대는 접전으로 뜨거웠고, 3랩에서 1분04초940의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한 송형진이 장우혁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기세가 오른 송형진은 선두 김성훈을 랩당 0.3초대에서 압박을 하면서 공세를 펼쳤다.

2020 태백시장배 스피드레이싱 제3전 KSR-GT 결승에서 선두를 놓고 접전을 벌이는 우승 김성훈, 2위 장우혁(오른쪽부터, 사진=전현철 기자

2020 태백시장배 스피드레이싱 제3전 KSR-GT 결승에서 선두를 놓고 접전을 벌이는 우승 김성훈, 2위 장우혁(오른쪽부터, 사진=전현철 기자

뜻하지 않은 일격을 맞은 장우혁도 곧 페이스를 회복하며 앞선 송형진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장우혁은 9랩을 마친 후 송형진에 0.395초로 다가서는 등 ‘톱 3’는 0.7초대 안에서 살얼음판 승부를 펼쳤다. 장우혁은 10랩에서 송형진을 추월했지만 김성훈을 넘어서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지키려는 김성훈을 두들기던 장우혁은 16랩에서 0.257초 차이의 벼랑 끝 승부를 걸었다. 김성훈은 막강한 공세를 막아냈고, 추월에 실패한 장우혁은 페이스가 다운되며 기회가 사라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송형진도 더 이상의 공격을 감행할 동력을 상실하는 등 선두권 순위가 굳어졌다. 이후 레이스는 오프닝 랩에서 승기를 잡은 김성훈이 그대로 20랩을 완성시키며 체커기의 주인공이 됐고, 장우혁과 송형진이 차례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시상대로 직행했다.

2020 태백시장배 스피드레이싱 제3전 KSR-GT 3위 송혁진, 우승 김성훈, 2위 장우혁(오른쪽부터, 사진=전현철 기자

2020 태백시장배 스피드레이싱 제3전 KSR-GT 3위 송혁진, 우승 김성훈, 2위 장우혁(오른쪽부터, 사진=전현철 기자

김성훈은 경기가 끝난 후 “폴 포지션의 장우혁이 깃발 신호를 늦게 본 것 같다”며 “다른 대회에 출전하면서 롤링 스타트를 경험한 것이 스타트에서 추월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같다”고 오프닝 랩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성훈은 장우혁과 송형진의 공세를 막아고 우승한 것과 관련 “KSR-GT에 출전하는 토요타 86은 출력 차이가 없어 두 드라이버의 공격을 견디느라 매우 힘들었다”며 “이렇게 기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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